나쁜 일을 그만하라고 명하는 양심

  조회수 : 152    / 등록일 :    / 출처(저자) : 한국컴퓨터선교회


제목: 나쁜 일을 그만하라고 명하는 양심 (베전 1:16)

프랑스의 신학자이며, 철학자, 의사, 음악가인 슈바이처의 아주 어렸을 ?때의 일이다. 아랫바지만을 입고 뜰 앞에 놓여 있는 의자에 앉아 있을 때, ?그의 아버지(루드비히.슈바이처 목사)는 벌통을 부지런히 다루고 있었다. ?갑자기 조그맣고 고운 벌레가 슈바이처의 손등에 와 앉았다. 슈바이처는 ?그것이 벌벌 기어 다니는 것을 좋아라고 보고 있었다. 그러나 슈바이처는 ?갑자기 악 하고 소리를 질렀다. 그 조그맣고 고운 벌레는 꿀벌이었는데, 그 ?꿀벌의 꿀이 들어있는 가 꿀통을 그의 아버지 목사가 약탈했기 때문에 벌이 ?골을 내서 목사의 어린 아들 슈바이처에게 원갚음을 한 것이었다. ?슈바이처가 지른 소리는 온 집안 사람을 다 모여들게 했고, 모두 슈바이처 ?를 동정하게 했다. 하녀는 팔에 안고 입을 맞추면서 달래려 했고, 그의 ?어머니는 먼저 슈바이처를 안전한 곳에 데려다 놓은 후 일을 시작하지 ?않았다고 아버지를 원망했다. 슈바이처는 이 불행으로 이렇게 모두가 ?저를 동정해 주는 것이 좋아서 그저 계속 앙앙 울었다. 한참 후 눈물은 ?줄줄 흐르고 있었지만 사실 이제는 아프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양심은 "인제 그만 울지"하고 말해 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좀 더 ?동정을 받아 볼려고 "엉엉" 하면서 그냥 울었다. 그때 역시 양심은 가만 ?있지를 않고 책망해 주고, 마음을 불안케 해 주었다는 것이다. 이 때의 ?경험은 슈바이처로 하여금 뒷날, 과장을 못하도록 해 주었다고 슈바이처는 ?스스로 말하고 있다. 언제나 양심은 나쁜 일을 그만 두라고 명하다가, ?안들을 때면 마음을 불안케 해 주는 것이다. 그 불안은 받는 동정보다 ?얼마나 더 괴로움을 주는 것인지 모른다. 그러므로 양심의 소리가 들려오는 ?때 거기에 순종함이 제일인 것이다.
슈바이처 <나의 어린 시절>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