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목사’ 문제를 1년이나 연구하는가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이하 기침총회)가 여성목사 안수를 적극 추진할 ‘여성목사연구위원회’를 설치하여 1년간 연구과정을 갖기로 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신문은 27일 대전 침신대에서 진행된 제96차 기침 정기총회 3일째 회무에서 강서지방회와 전국여선교연합회 등이 상정한 여성 목사 안수에 관한 헌의안을 논의한 끝에 우선 ‘여성목사연구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날 총대들은 여성목사에 대해 “성경에 여성에게 목사안수를 주지 말라는 구절은 없다”, “기침총회가 시대의 흐름에 반하는 교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 “교회 안에 70%가 여성인데 여성의 훌륭한 지도력을 살리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 등의 찬성발언을 했으며, 간혹 여성목사에 대한 반대의견이 나오기도 했으나 발언을 맡은 총대들 중 여성목사 안수에 찬성하는 입장이 월등했다고 한다.
여성목사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과연 연구위원회까지 설치하며 1년이나 소비해야 하는 것일까? 기침총회는 여성목사 건이 마치 타사 경쟁상품을 분석하는 일인 양 그것을 분해해서 연구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쉽고도 명확하기에 여성목사 문제 연구를 위한 위원회 설치도, 1년의 기간도 거부한다. 『감독은 비난받을 일이 없어야 하고, 한 아내의 남편이어야 하며』(딤전 3:2).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누가 되더라도 비난받을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어야 하며』(딛 1:5,6). 장로(프세스뷔테로스)와 감독(에피스코포스=감독자)이라는 말은 같은 직분을 나타내는데, 전자는 그 사람을 언급하는 것이고, 후자는 그 직분의 임무를 언급하는 것이다. 이들은 오늘날의 목사 직분에 해당된다(그러나 오늘날 흔히 말하는 장로는 성경이 말하는 그 장로가 아니다. 그것은 인간이 정한 직분으로, 성경적인 교회 직분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씀하는가? 목사는 반드시 “한 아내의 남편이어야 한다”고 말씀하지 않는가? 이것을 1년 동안 연구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성경을 모르는 어떤 이는 ‘성경에 여성에게 목사 안수를 주지 말라는 구절은 없다’는 성경에 대한 무지를 드러내는 발언을 했으나, 성경이 목사의 자격 요건으로 “한 아내의 남편”이라고 했다면, 그것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될 수 없는 여자에게는 목사안수를 하면 안 된다고 말씀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러나 성경이 이렇듯 분명하게 여성목사 안수를 반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대의 흐름에 반하지 말자’는 말을 서슴지 않고 하는 이들은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세상을 더 사랑하여 세상 풍조에 휩쓸려 다니는 믿음 없는 인물임을 공표한 것이다.
또한 교회 안에 여성이 70%이기 때문에 그들을 교회의 지도자로 세우자는 주장은 초등학교의 99%가 학생들이기 때문에 학생을 교사로 세우자는 식의 유치한 논리이다. 오히려 성경은 여자가 남자를 가르치거나 남자에게 권위를 행사하는 것을 엄격히 금하고 있다(딤전 2:12). 여자가 강단에 서서 남자들에게 권위를 행사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은 하나님 보시기에 매우 가증스러운 일이며,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체계를 무너뜨리고 그분을 대적하는 일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권위를 부정하고 그분의 보좌를 탐냈던 사탄의 속성에서 비롯된 일로서, 거듭나지 않은 자연인의 상태에서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나선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짓밟고 무시하며 저지르는 비성경적인 일인 것이다. 진실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말씀 준행하기를 기뻐하는 이들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에 무어라고 말씀하시는지 경청하고 그에 순종하여 여성에게 목사 안수를 주는 비성경적인 일을 행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여자는 목사가 될 수 없다!” 이것은 성경이 엄격하게 금하고 있는 사항이며, 여자에게 목사안수를 주는 교단들은 하나님의 뜻과는 정반대로 행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들이 진정으로 주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진리의 사람들이라면 여성목사 안수 문제를 두 번 다시 거론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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