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할 미래, 조금씩 보여요

  조회수 : 1071    / 등록일 : 2006-10-25   / 출처(저자) : 국제신문


"가야할 미래, 조금씩 보여요"
(부산 브니엘여고 40명 진로체험 뜻깊은 시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부산브니엘여고생들.

부산 브니엘여고생 40명이 적성 등을 상담해주는 전문기관을 방문해 자신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받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 학교 학생들은 지난달 28일 서울 한남동 삼성생명공익재단 사회정신건강연구소를 찾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연구소 방문은 여학생들에게 올바른 직업관과 미래의 직업세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이날 체험 프로그램은 적성검사를 통한 직업탐색과 전문 직업인 면담, 직접 현장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학생들은 홀랜드 유형검사(RIASEC )를 실시해 자신에 맞는 직업군을 알아 봤다. 이 적성검사법은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인 홀랜드 박사가 개발한 것으로 개인의 성격과 환경특성 등의 상관관계를 6각형 모형에 따라 크게 6가지로 나눠 적성을 설명하는 것이다. 이어 학생들은 인문 사회 계열, 자연계열의 지원 가능 학과와 관련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 따른 직업의 전망과 특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들었다.

직업탐색에 이어 학생들은 큐레이터 안소연 학예연구실장과 사회복지사 김성원 복지사업팀장 등 전문 직업인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큐레이터와 함께 박물관, 미술관을 견학해 직접 현장을 탐방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주재연 양은 "진로 교육을 많이 받아 보았지만, 이렇게 구체적이고 체험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다른 많은 학생들도 참여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박희람 양은 "무엇보다도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소 방문 체험은 이 학교의 진로직업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