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오래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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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특별기고> 사랑은 오래참고
자료원 : 뱁티스트 김현철목사 목산교회

시작

1993년 4월 미국 내쉬빌의 로즈 튤립 그로브 침례교회에서는 59명의 청소
년들이 혼전순결서약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런 식의 구체적인 헌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낀 미국 남침례회 총회는 혼전순결서약운동을 교단사업으로
확정하고 일년 내에 50만 명의 미혼자들이 서약할 것을 목표로 사업을 전해
왔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기다리는 것"(TRUE LOVE WAITS)으로 명명된 이
캠페인은 순식간에 개교회들로 확산되었고 1994년 6월 14일 올랜도에서 열
렸던 137차 연차총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은 10만 장의 서약카드를 수복
히 쌓아 올리는 장관이 벌어졌습니다.

그 서약카드에는 이런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그때까지
오래 참는 것임을 믿기에 나는 내 몸을 지으신 하나님과 내 자신과 내 가족
들과 내가 교제하고 있는 이성과 그리고 내 미래의 배우자와 내 미래의 자
녀들과 이 시간 엄숙히 혼전순결서약을 맺습니다. 나는 결혼식을 올리는
그날까지 성적으로 순결을 지킬것을 서약합니다." 한편, 성개방풍조에 대해
그리스도인의 선교적 목소리를 들려주는 의미에서 같은 해 7월 29일에는 수
도 위싱톤에서 대대적인 행사가 있었습니다. 수천명의 침례교인들이 위싱톤
에 몰려 들어 행사가 있기 전날 밤 21만1천6백63개의 서약카드를 하나씩 팻
말로 만들어 의사당 건너편 잔디밭에 꽂아 놓아 다음날 아침 모든 시민들이
볼 수 있게 했던 것입니다.

혼전에 순결하지 않았음을 자랑거리고 삼고 있는 세상을 혼전에 순결을 지
켰음을 자랑삼는 세상으로 바꾸기를 하나님께서는 원하십니다. 그리스도인
들 모두가 성을 주신 하나님의 의도대로 성을 관리하는 청지기가 되기를 하
나님께서는 기대하고 계십니다. 더욱이 마음으로 다짐만 할뿐 아니라 "입술
로 시인하기를"하나님은 원하십니다.

그런데 혼전순결사역의 대상자는 "깨끗한 사람'만이 아닙니다. 하난미을
알지 못했을 때 몸을 마음대로 사용하여 잃었던 순결을 다시 회복할 수 있
기에 혼전순결서약운동은 아픈 과거를 가진 사람들을 끌어 안습니다. 이것
을 "두번째 순결"이라 이름하는데 순결하지 않았던 과거를 주님으로부터 용
서받고 앞으로는 결혼할때까지 하나님의 뜻대로 순결을 지키겠다고 서약하
는 것입니다. 현세태를 감안할 때 교회 내에서도 두번째 순결사역의 대상자
가 많을 것입니다. 주님을 그들을 치유하실 수 있습니다.

목산교회에서는 고린도전서 13장 4절의 문구를 빌어 "사랑은 오래참고"라
고 이름을 정하고 혼전순결사역에로 교인들을 초청했습니다. 작년 7월과 8
월중에 설교를 통해 강의를 통해 미혼자들(청소년,청장년 미혼자 독신자)에
게 성경적인 성관리지침을 홍보하여 자발적으로 순결사역을 할 수 있도록
인도했습니다. 그 결과 47명의 서약자가 생겨났습니다. 그 가운데는 10대
청소년, 20대 청년, 30대의 이혼경력자, 40대의 처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녀들이 혼전술결서약을 한 경우, 먼저 가정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한 주일을 정해 모든 서약자들이 혼전술결서약예배를 드
립니다.
"진정한 사랑은 기다리는 것'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서약자
들이 예배실의 앞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은 아름다웠습니다. 그들이 모두 일
어나 서약서를 읽을 때 뒷자리에 앉았던 부모님들과 교회 어르신들은 눈물
을 흘렸습니다.부모가 자기 자녀에게 부모가 동반하지 않은 경우는 목사님
과 집사님들이 서약자에서 헌신을 상징하는 금반지를 하나하나 끼워 주는
10여 분간의 시간은 잔잔한 감동이 예배실을 채웠습니다. 매해 7-9월 중 똑
같은 일이 반복될 것입니다. 새로운 서약자들을 위해.

확산

그동안 국민일보를 통해 집중적으로 이 운동이 소개되어 200여 개의 교히
와 단체에서 혼전순결사역운동에 과한 자료를 요청해 왔고 목산교히에서 자
체적으로 준비한 자료집을 보내드렸습니다. 지역교회 청소년단체, 각종 사
회운동단체, 언론기관, 군부대, 학교 등에서 좋은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에서는 총회 사업으로 전개하기를 결정하고 청소년부(부장
한일정 목사) 주최로 1994년 11월 28일 대전에서 지도자들을 위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300여명의 목사님들이 참석한 이 모임 이후 더 많은 교회들이
혼전순결서약운동에 구체적으로 동참했습니다. 금년 7월에 예정된 연합청소
년수양회에서도 혼전순결서약에 대해 홍보하고 초청할 것입니다.

또한 십대선교회(YFC Youth For Christ) 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홍보
하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18일 은혜여고(송탄)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했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