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는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의 마지막 부분을 ?읽었습니다.
"종말로 너희가 주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했습니다. ?오늘 주신 말씀 바로 전에 우리를 중심으로 한 여러 가지의 인간관계에 ?대해서 말씀했습니다. 남편과 아내와의 인간관계에 대해서 말씀했습니다. ?남편과 아내와의 관계,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 상전과 종의 관계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삶의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거기에서 말씀을 끝내지 않았습니다. 사실은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종말로' 이 말의 뜻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하게 되면 지금까지 ?드린 말씀이 헛될 수가 있습니다. 아무리 아내가 남편을 순종하고, 남편이 ?아내를 사랑해도, 이 사실을 배우지 못하게 되면 우리의 싸움은 결국 ?실패로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도 바울은 여기서 아주 중요한 사실을 말씀하고자 해서 ?'종말로'라는 말로 경각심을 일으키면서 말씀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행복을 빼앗아가고 삶을 실패로 이끌기 위해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원수가 있다는 것을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정신차리세요. 우리에게 원수가 있습니다. 그 원수가 바로 마귀입니다." ?하는 말씀입니다.
마귀, 마귀는 우리의 원수입니다. 그래서도 사도 베드로도 베드로전서 ?5장 8절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다"고 했습니다. 성경 전체를 통해 보아도 '마귀'라는 ?단어가 복수로 기록된 곳은 한 곳도 없습니다. 마귀라는 말은 언제나 ?단수로 기록되었습니다. 마귀는 문자 그대로 '참소자'입니다. 물론 이 ?마귀는 영적인 존재입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눈에 보이게 역사하는데 ?이 사실을 알지 못하면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도 결국은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할 수가 없습니다.
C.S. 루이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마귀가 가장 조정하기 쉬운 사람은 ?마귀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 마귀는 분명히 ?있습니다. 이 참소자 마귀에 대해서 요한계시록에 뭐라고 말씀했습니까? ?요한계시록 12장 1절을 보세요.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하는 자라...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와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했습니다.
사단은 우리를 이렇게 참소합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서 우리 스스로를 ?비참하게 만들어 학대하도록 하게 합니다.
그런데 이 '마귀'라는 말의 본래의 뜻이 무엇인지 아세요?
"그 사이를 갈라놓는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 단어 자체가 마귀의 ?역사는 인간관계를 단절시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남편과 아내와의 관계를 누가 갈라놓습니까? 선생님과 학생과의 관계를 ?누가 갈라놓습니까? 예수 믿는 사람 사이를 누가 갈라놓습니까? 나와 ?하나님 사이를 누가 파괴합니까? 마귀입니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할 때 ?우리는 쉽게 마귀의 손아귀에서 놀아나게 됩니다.
오늘 주신 말씀 11절을 보세요. 마귀가 어떻게 자기의 목적을 ?달성합니까? '마귀의 궤계'라고 했습니다. 이 궤계라는 헬라어는 ?'merholoia'라고 하는데 영어의 'method'가 거기에서 나온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애쓰고 있습니다. 마귀는 우리의 가정을 깨뜨리기 위해서 활동을 합니다. ?마귀는 교회를 깨뜨리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마귀는 개인적으로 하나님과 ?나와의 사이를 갈라놓으려고 놀라운 전략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마귀의 궤계를 좀 더 실감있게 고린도후서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 고린도 교회는 초대교회 중에서 가장 큰 ?분열의 아픔을 겪고 있던 교회였습니다. 성도와 성도 사이가 깨어 져서 ?파벌이 생겨 영적인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습니다. 성도들이 지도자를 ?불신하고 심지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 준 바울까지 불신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고린도 교회 성도들과 바울 사이에 긴장과 위기감이 ?감돌았습니다. 바울은 즉시 이런 현상의 배우에는 마귀의 역사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
그래서 고린도후서 2장 11절에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이는 우리로 마귀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그 궤계를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했습니다. 이 말씀의 배경을 알기 위해서 좀더 ?거슬러 올라가서 고린도후서 2장 5-10절 말씀을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것입니다.
"근심하게 한 자가 있었을지라도 나를 근심하게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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