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과 요나단의 우정

  조회수 : 1196    / 등록일 :    / 출처(저자) : 이병렬 이스라엘의 신앙고백



*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
- 요나단은 다윗이 위기에 처하자 그를 구출, 도망 보내면서 다윗과 ?더불어 우정어린 맹세를 한다. 그 후 다윗과 요나단의 헤어짐에서 그들은 ?허전함과 고독을 여호와의 이름 안에서 달랠 수 있었다. 다윗은 왕위에 ?오르자 요나단과의 맹세를 상기하고 요나단의 절뚝발이 아들 므비보셋을 ?찾아 후대해 주었으며, 왕의 상에서 함께 먹을 수 있는 특권까지 허락해 ?주었다.

사울은 자기 위치 보존에 혈안이 되자 노이로제 증상에 빠져 이성을 잃고 ?계속 다윗을 죽이려고 했다. 이때부터 왕권의 계승자인 요나단(여호와가 ?주셨다)은 세습적으로 이어받은 왕의 자리보다 다윗광의 우정의 소중함에 ?그의 생의 비중을 두었다. 다윗이 나타나지 않았더라면 요나단은 ?이스라엘의 중대한 지도자가 되었을 것이다.
바울의 출현으로 베드로의 큰 빛이 가리워지듯이, 다윗의 출현으로 영웅 ?요나단의 빛이 크게 드러나지 못했다.
요나단은 자기보다 다윗을 더 생각했다. 부왕 사울에게서 이런 책망도 ?받았다. "다윗이 땅에 사는 동안 너와 네 나라가 든든히 서지 못하리라. ?그런즉 이제 보내어 그를 내게로 끌어 오라. 그는 죽어야 할지니라" ?(삼상20:31)
그러나 도량이 큰 요나단은 알았다. 이스라엘은 아버지의 나라가 아니며 ?자기의 나라도 아닌 것을. 이스라엘의 주권자는 하나님이며 하나님께서 ?할당히 여기시는 자가 하나님의 백성(왕의 백성이 아니고)을 다스릴 ?것이라고.
요나단은 사려깊이 생각했다(행13:21,22). 그래서 다윗이 위기에 처하자 ?그를 구출, 도망 보내면서 다윗과 더불어 우정 어린 맹세를 한다.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삼상20:42)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베쉼 예호바)으로 맹세(니스바)하여"로 ?끊을 수 없는 우정의 돈독함을 다졌다. 그리고 이 우정의 맹약은 여호와의 ?이름 안에서 자손에게까지 이어지는 서약이다. 참으로 흐뭇한 광경이다.
다윗은 심히 통곡한 후 요나단 앞에서 세번 절하고 그와 헤어진다. ?마음으로 불변의 우정을 서약하면서 세상에서 사랑하는 친구와 헤어졌다. ?그러나 하나님과는 헤어진 것이 아니고 더 가까운 거리로 나가게 되었다. ?헤어짐의 고독을 여호와의 이름 안에서 달랠 수 있었다.
이처럼 숭고하고 인간애가 넘치는 맹세는 아무 조건없이 피차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한 서약이었다. 그리고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맹세로 이 두 집안 대대로 지켜져야 했다.
다윗은 그 후 왕위에 오르자 요나단과의 맹세를 상기하고 요나단의 ?절뚝발이 아들 므비보셋을 찾아 후대해 주었으며, 왕의 상에서 함께 먹을 ?수 있는 특권가지 허락해 주었다.(삼하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