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셉의 눈물
- 요셉은 눈물이 많은 사람이었다. 그의 눈물은 지극한 효성의 눈물. ?영적 고독에서 운 애곡. 형제의 불신앙을 우는 눈물이었다.
요셉은 과연 눈물이 많은 눈물의 사람이었다. 형제를 만났을 때도 다른 ?방에 찾아가 혼자 실컷 울었고 베냐민을 만났을 때, 형들이 회개했을 때, ?아버지 야곱을 만났을 때 울던 사람이다.
그런데 그 부친 임종시에 안 울 수가 있겠는가?(50:1-) 운명한 부친 ?얼굴에 구부려 울며 입맞추었다고 했다. 즉,
1) 지극한 효성의 눈물이었다(운명 직후의 애곡).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사람치고 부모에게 효성 안기울인 사람 없다. ?그런데 부모 슬하에 있던 열 한 아들 보다 부친곁을 이십 년간이나 떠났던 ?아들인 요셉은 부친을 더 사랑했고, 야곱도 역시 없어진 자식을 잊을 길이 ?없어 근심과 슬픔속에 살았던 참아비와 참아들의 사이였기 때문에 다른 ?아들들의 반목질시를 받은 것은 사실이 아닌가. 그러나 나간 자식에 대한 ?부모의 애정과 나가 돌아다니는 자식의 부모에 대한 애정은 이상하게도 ?각별한 것이다. 그것은 육정같은 것보다 나은 영적인 것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즉 인정(육정)을 즐기지 못한 대신 신정에 부탁하는 기도를 더 ?많이 할 수 밖에 없는 까닭인지도 모른다.
눅 15:11-32의 장자와 탕자를 보아도 누가 더 부친을 사랑했나?
2) 영적 고독에서 운 애곡이었을 것이다(아닷 타작 마당에서의 애통)
지금까지는 하나님께서 야곱을 붙드시고 구원운동을 해오셨으나 이제는 ?그 참모가 세상을 떠나버리고 요셉은 더욱 고독해진 것 같다. 예수님이 ?예루살렘 입성하실 때에 육정으로 맞이하는 그들을 바라보면서 울으신 것 ?같은 영적 고독에서 흘리는 눈물이요, 겟세마네 동산에서 우신 애곡이었던 ?것 같다(히 5:7).
공중 나는 새들도 깃들 곳이 있고, 산에 여우도 굴이 있건만 인자는 ?머리둘 곳이 없다 하신 고독같은 고독이라고 할까. 모세를 잃고 완악한 ?백성들을 이끌고 요단을 건너갈 생각하니 앞이 캄캄하여 슬퍼하던 ?여호수아의 심정같은 고독에서 우는 애통이었을 지도 모른다.
특별히 아닷 타작마당에서 칠일간 애통은 아무도 모른다. 큰 상제들인 ?형들이 울지못한 몫까지 울었던 울음이였을지도 모른다. 열 형들도 다른 ?호상군들도 호곡 애통했다고 기록됐고, 다시 칠일간 요셉이 애통했다고 ?했다. 울음이면 다같은 눈물 아니다. 거짓말 울음도 많다.
타작마당은 언제나 심판을, 즉 알곡과 쭉정이를 갈라놓은 마당이다. ?울음을 가지고 알곡신앙과 쭉정이 신앙을 갈라놓을 수 밖에 없다.
즉, 열 한 아들들의 눈물은 쭉정이의 모형이고, 요셉인 한 아들의 눈물은 ?알곡의 모형으로 교훈을 받을 수가 있다고 본다.
3) 형제의 불신앙을 우는 눈물이었다(15-17)
요셉은 벌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다 용서해 주고 잘되게만 하려는데 ?형들은 이것을 모르고 지나치게 우는 것보고 오해했던 것이다.
창 42:24에는 형들의 회개하는 모습을 보고 울었으나 여기서는 반대로 ?믿음없고 자기의 진의를 너무나 몰라주고 의심하는 것이 기가 막혀서, 즉 ?진정으로 자기들을 사랑해 주는 깊은 심정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형들의 ?불신이 서러워서 울었던 것 아니냐. 심지어는 동복 동생인 베냐민까지 ?형들에게 이해시키는 방향으로 나가지 못하고 앞잡이 노릇하는 것을 볼때 ?더욱더 영적고독을 느껴서 울었던 것이다. 왜 애곡을 해도 따라 울지 ?않느냐고 강팍한 이 세대를 탓하시던 예수님이 제일 싫어하시는 것은 믿어
드리지 못하는 일이요. 제일 기뻐하시는 것은 믿어드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믿음은 금보다 귀하다고 찬송하지 않았느냐(금보다 귀한 믿음은 참 보배 ?되도다. 이 진리 믿는 사람들 다 복을 받겠네). 약 4:9에 말씀에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의 웃음을 애통으로 너의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한 말씀이나, 마 5:4 말씀 중에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한 말씀이 모두 이 영적인 애통이나 눈물을 ?의미한 것 아니다. 참성도의 눈에 이러한 눈물이 말라 있으면 병든 증거다. ?자기의 되지 못한 것 우는 눈물이 있느냐?(베드로같이) 말씀에 도달하지 ?못해 우는 눈물이 있느냐?(사무엘같이, 삼상 15:35) 교회를 위해 우니느 ?눈물이 있느냐?(바울같이, 롬9:2) 다윗, 욥, 예레미야, 느헤미야 등 다 ?눈물의 사람들이었다. 에베소교회 잃은 사랑 무엇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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