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 교회는 바울 자신이 직접 세운 교회가 아니었을 뿐아니라 그들과 ?얼굴을 대면한 적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골로새 교회에 이단 사상이 침투해 ?그릇된 교리가 성행하고 교회가 분열의 위기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접한 ?바울이 골로새 교회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본문을 기록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은 자의 존귀성과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은 자의 삶에 대해서 세가지로 말씀을 상고하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주 안에 있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6절) 여기에서 '그 안에서 행하라'고 한 말씀은 그리스도에서 소속된 ?자로서의 생활을 하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왜 그리스도에게 소속된 생활을 ?해야 할까요? 1. 그리스도의 소유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갈 3:26) 3. 구원의 은총과 영광을 얻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택하신 자를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저희로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얻게 하려 ?함이로라"(딤후 2:10) 4. 주 안에서 행한 수고는 절대로 헛되지 않기 때문
입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15:58) 5. 주 안에서 빛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엡 5:8)
둘째, 주 안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세움을 입어야 합니다.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7절상) 왜 주 안에서 깊이 뿌리를 내리고 세움을 입으라고 했을까요?
1. 바른 교훈에서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를 바른 ?교훈에서 흔들리게 하는 이단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 안에서 ?깊이 뿌리를 내리고 세움을 입어야 합니다. 2. 믿음에서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주 안에 깊이 뿌리를 내린 사람은 어떠한 유혹의 바람이 ?불어도 믿음에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3. 헛된 속임수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8절) 뿌리가 있고 없는 차이는 결실이 이루어지고 이루어
지지 않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무리 싱싱하고 화려하게 ?피어있는 꽃이라도 뿌리가 없는 나무는 열매가 맺히지 못합니다. 그러나 좀 ?시든 것같고, 힘이 없고 죽은 것 같은 나무일지라도 뿌리가 있는 나무는 ?때가 되면 새싹이 나고 꽃이 피어 열매가 맺횝니다.
셋째, 주 안에서 감사함을 넘치게 해야 합니다.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7절하) 우리는 왜 주 안에서 감사함을 넘치게 ?해야 할까요? 1. 감사는 제사 중에 가장 귀한 제사가 되기 때문입니다.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시50:14) 2. 감사는 환난 날에 건짐을 받게 하기 때문입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50:15)
3. 감사는 신앙을 일깨워주는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골4:2) 4. 주 앞에 거하는 자가 되게 하기 ?때문입니다. "진실로 의인이 주의 이름에 감사하며, 정직한 자가 주의 앞에 ?거하리이다"(시140:13) 그래서 우리는 입술로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해야 ?하고, 생각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많이 품어야 됩니다. 그리할 때 주 안에서 ?감사함이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를 주로 받은 자답게 항상 주 안에 있는 ?생활을 하고, 주 안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세움을 입어, 주 안에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는 성도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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