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중심의 목회전략

  조회수 : 1038    / 등록일 :    / 출처(저자) : 최건호목사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제목 : 하나님 중심의 목회전략

[이 원고는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가 개최한 "제4회 전국목회자
신학세미나"에서 강의된 강의자료입니다.]

1. 서론

하나님 중심의 목회개념의 재발견과 성경적 근거는 무엇인가. 여기서 하나
님 중심은 삼위일체 하나님 개념을 전제하여 언급한다. 목회자 중심의 목회
에서 하나님 중심의 목회로의 성경적 근거를 재고하여야 한다. 기능적이고
경영적인 목회 실적위주의 사역은 결국 목회 주체성과의 의미를 변질시키고
있다. 목양적 목회는 하나님의 위탁하신 교회의 양떼를 돌보며 영적돌봄 보
다는 교회신도의 숫적 증가, 교회 재정의 확충 또는 교회당 시설 규모의 확
대로 목회 성과를 과시하게 하는데 주력했다. 예배, 설교, 목회심방 목표도
이런 외적인 분야에 집중된다. 더욱 문제가 되는 근본적 갱신은 목회 계획
과 전략에서부터 하나님 중심보다는 인위적 기능과 기술적 방법을 위주로
한 전략일 때 문제는 심각하게 된다고 본다.

2. 하나님 중심의 예배 갱신 과제

(1) 예배의 문제점
예배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음악은 너무 시대에
뒤떨어졌고 수준도 형편없다. 자신들의 시간을 가르치고 교제하고 떡을 떼
며 기도로 보냈던 초기의 신자들과는 달리(행 2:42).현대교회는 가르침이
점점 약화되어 가고 해볼 만한 것이 되지 못하고 있다. 교제는 너무 긴장되
어 있고 세속적인 칵테일파티처럼 부자연스럽고 꾸밈이 없다. 떡을 떼는 성
찬식은 냉랭한 예식이 되어가고 있으며 기도는 자연스럽지도 적합하지도 않
으며 상투적이고 진부한 문구로 가득차 있다. 초대교회와는 달리 많은 현대
그리ㅅ인들은 경외의 빛이 없고 하나님의 우리의 매일의 삶 가운데서 역사
하신다는 확신도 없으며 타인의 필요에 거의 관심도 기울이지 않는다. 그리
스도인들의 교회-신자들의 중심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기쁨과 찬양과 진심으
로 시작되었던가 지루하고 의미없는 곳으로 변해가고 있다. 하나님을 기쁘
시게 하는 예배가 무엇인지 모를 때 우리의 영적 생명은 둔화되고 때때로
비판적이 되고 개인적인 교회 전체적인 부흥을 갈망하게 된다. 예배는 경이
의 샘이며 의미있는 것 이상이다.

(2) 신적이며 동시에 인간적인 예배요소

예배는 하나님의 주도권에 대한 인간의 반응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예배
를 드리는 자는 중심에 하나님을 생각하며 반대로 하나님은 우리의 개인적
인 필요에 대해 인격적으로 말씀하신다. 예배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생각
이라는 사실을 숙고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예수님께서 우물가에 있는
여인에게 말씀하셨을 때 아버지는 그를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고 하셨다
(요4:23).진정한 예배는 공동체적 압력에 대응하여 또는 예식이 거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행하는 어떤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다가오시기 때
문에, 그 자신을 올바르게 드러내실 때, 우리를 가르치시는 성령이 보내졌
을 때만이 가능하다. "중요한 것은 어디에서 예배를 드리는가가 아니라 어
떻게 드리는가이다."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는가? 하나님은 이런 예
배를 원하신다. 주 하나님을 경배하며 오직 그 분만을 섬기라고 명령하신다
(시 6:13,마4:10).구약성경에는 모세가 하나님과 대면하러 가는 장면이 나
온다(출 19장). 그 만남에서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순종하기를 원한다고
말씀하셨고 그 대답은 아버지를 참으로 기쁘게 하는 것이었다. "주 하나님
이 무엇을 말씀하시든지 제가 그대로 하겠습니다." 바로 그 때 하나님께서
는 그의 의도를 알려주신다. 그들은 옷을 세탁하고 자신을 정결히 하며 그
사건을 위하여 3일을 준비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산에 접근하
지 못하도록 경고 받았고 정해진 시간에 하나님이 천둥과 번개가 짙은 구름
과 떠나갈 듯한 나팔소리로써 자신의 현존을 드러내셨을 때 두려움으로 떨
었다 (출 19:16).

(3) 하나님 주권자 예배

우리는 그의 자비와 사랑 그리고 불쌍히 여기심에 대하여 알고 있으나 그
의 주권과 능력, 정의에 대해서는 쉽게 잊어버린다. 우리는 하나님을 너무
나 당연히 여기지 때문에 대부분은 예배를 너무 격의없이 편하게 대하는 경
향이 있고 때로는 예식을 거행하는데 바빠서 하나님을 전혀 예배드리지 못
하는 경우도 있다. 리차드 포스터(Richard Foster)의 얘기를 들어보자. '만
일 하나님이 정말 주인이 되셔야 한다면 예배는 우리 삶의 첫자리를 차지히
야 한다. 예수님의 제1계명은 네 마음과 네 혼과 네 뜻과 네 힘을 다해서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막 12:30)였다. 거룩한 우선 순위는 첫째가 예배이
고 봉사는 그 다음이다. 우리 삶은 찬양과 감사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고백
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