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자
「사랑의 실천」 캠페인
“귀 있는 자는 들을 지어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자주 사용한 표현이다. 귀가 없는 자가 있어서가 아니라 귀가 있어도 듣지 아니하거나 건성으로 듣는 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예수님은 특히 중요한 영적 진리나 하나님의 나라를 비유적으로 말씀하실 때 이 표현을 자주하셨다. 중요한 진리임으로 주의를 기울여 경청하여 깨달으라는 뜻으로 하신 말씀이다. “귀 있는 자는 들을 지어다”는 말씀은 또한 하나님의 백성된 사람들이 하늘의 음성,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라는 말씀이다.
며칠전 집사람이 라디오방송을 듣고 있었다. 아나운서와 어떤 시청자와의 대담이었는데 그 시청자의 말이 자기 남편은 버리는 것을 아주 싫어하는 습관이 있다는 것이다.
사실 필자도 버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파트 앞마당에 멀쩡한 옷, 깨끗한 가구 등을 버리는 것을 보면 아연실색을 할 때가 많다. 그래서 종종 아내와 언쟁을 한 적이 있다. 그런데 방송을 듣던 아내는 때를 만나기라도 한 듯이 “그것봐요. 하나를 사면 적어도 하나는 버려야 한다잖아요!”라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오병이어의 이야기를 하면서 예수님은 5천여명을 먹이고 남은 부스러기를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고 하시어, 부스러기 12광주리를 말하며 기독교인은 세상의 소리, 사람들의 소리를 듣기보다 하나님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말로 대꾸하였다. 그렇다고 전혀 버리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판단해서 버릴 것은 버리고 버리지 않을 수 있는 것은 버리지 않아야지 남이 버린다고 나도 따라 버리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예수님도 광야시험 중에 마귀의 말에 귀를 막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 한번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올라가 죽게 될 것을 말하자 베드로가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일이 주께 미쳐서는 안됩니다” 라고 말했다, 그러자 예수님은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은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라고 책망하였다. 에덴동산의 하와도 하나님의 음성보다는 뱀(사탄)의 음성을 듣다가 에덴동산에서 추방되었다.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등 하나님의 사람들은 모두 하늘의 소리,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인 사람들이다. 세상의 소리, 사람의 말이 아닌 하늘의 소리를 들어야 복된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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