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참배의 죄 세번 공개 고백

  조회수 : 851    / 등록일 : 2006-10-24   / 출처(저자) : 국민일보


김치선 목사, 신사참배의 죄 세번 공개 고백"
이은선 교수, 한복협 `한국 교회와 회개운동`에서 발표

“1903년 원산에서 일어난 부흥운동이 3년 동안 지속되며 1907년 평양에서 ‘대폭발’(big bang)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원산 부흥운동을 촉발시킨 하디의 회개운동은 역사적, 신학적으로 그 의미가 크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는 “한국 교회와 회개운동”을 주제로 10월 13일 오전 7시 강변교회(김명혁 목사)에서 월례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가졌다.

이덕주 교수(감신대 · 한국교회사)는 하디 선교사에 대해 “1903년 8월에 원산에서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된 원산부흥운동은 초기 한국 부흥운동의 출발점이었으며 이런 부흥운동의 불길을 지핀 인물이 바로 하디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 교수는 “1903년 원산에서 일어난 부흥운동이 3년 동안 지속되며 1907년 평양에서 ‘대폭발’(big bang)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원산 부흥운동을 촉발시킨 하디의 회개운동은 역사적, 신학적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길선주 목사의 회개운동에 대해 발표한 김인수 교수(장신대 역사신학)는 “길선주 목사의 회개는 ‘하나님을 불신한 죄의 참회’라는 기독교의 핵심적 진리에 관한 회개였다.”며 “이것이 길선주 목사의 첫 번째 회개였다”고 말했다.

그리고“길선주 목사의 참회는 이방 종교를 버리고 기독교를 받아들일 때, 그때까지 지은 크고 작은 죄에 대한 철저한 참회 고백과 목사가 되기 직전의 일상적인 사소한 죄악에 대한 통절한 참회가 오늘 한국 교회의 초석을 놓은 대부흥운동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또 김 교수는 “길선주 목사는 회개 장면에서 형제를 질시하고 미워한 죄까지 공개 자복하고 참회했다는 점에서 그의 위대함을 보게 된다.”며 “성령의 강력한 역사가 이루어지는 현장에서는 바늘끝 같은 작은 죄라도 참회의 대상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성봉 목사의 회개운동에 대해 발표한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교회사)는 “이성봉 목사의 부흥운동은 그의 신학교시절 주일학교 부흥운동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이때 주일학교 부흥회를 인도하며 주일학교 학생들에게도 역시 회개를 강조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봉 목사의 부흥집회는 수많은 회개운동을 일으켰으며 특별히 여성들이 이성봉 목사의 회개 외침에 진정으로 응답하였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이성봉 목사에게 나타난 회개의 특징에 대해 “이 목사는 철저한 회개 교육을 받아 인간 본성의 타락을 믿고 구체적인 자범죄를 지적하며 자백을 강조했다.”며 “이 목사의 회개에는 변상, 곧 회개의 열매가 강조되었고 변상은 사회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으며 이성봉 목사의 회개운동은 신유운동으로 이어졌고 그의 회개운동은 종말론적인 차원에서 이해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은선(안양대 기독교문화학과) 교수는 김치선 목사의 회개운동에 대해 “김치선 목사는 한국의 예레미야라고 불릴 정도로 민족을 위해 눈물로 기도했으며 강의시간에도 늘 눈물로 강의하였다”며 “특히 김치선 목사는 우상 숭배의 죄를 강조하여 지적하며 자신의 신사참배의 죄를 세 번이나 공개 자백했다”며 “이러한 회개는 궁극적으로 한국교회의 부흥과 직결되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