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용기를 주는 사랑의 말
살다보면 가끔 지치고 힘들 때가 있다. 주님과 항상 기도하며 힘을 얻고 열심을 다해 살아가지만 때때로 육체적으로 피로하고 마음이 울적할 때도 있다. 그럴 때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의 말은 어떤 음식이나 휴식보다 힘이 되고 다시 일어서게 하는 촉진제가 되기도 한다.
우리는 모두 인간이기 때문에 생각이 부족할 때도 있고 실수할 때도 있지만 내게 향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생각하면 다시 일어나게 된다. 바로 그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가까운 곳에서 들려주는 사랑과 위로의 말이다.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으니 너도 할 수 있어’, ‘다시 한 번 해봐 할 수 있을 거야’, ‘하나님이 계시는데 왜 좌절하니’,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고 계셔’라는 믿음과 사랑이 가득한 말들이 우리의 영혼에 들려올 때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믿음 안에서 들려주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말들은 삶을 바꾸고 새롭게 소생시키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향하신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케 하는 힘이 된다. 말을 잘못 쓰게 되면 어떤 물리적인 폭력보다 사람을 좌절케 하고, 시험에 들게도 하지만 잘 쓰게 될 때 사랑의 힘으로 큰 힘을 발휘하게 하는 것이다. 어렸을 때 부모에게 받은 말의 상처가 커서까지 영향을 미쳐서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경우를 우리는 주변에서 종종 보게 된다. 가장 사랑하는 가족에게 말을 통제하지 못함으로써 삶 전체를 망가지게 하는 것이다.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어려운 이웃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줄 수도 있고, 재난을 당한 이웃을 직접 찾아가 복구를 도와 줄 수도 있을 것이다. 또 간접적으로 후원하는 방법도 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방법일 수 있다.
이러한 방법에 앞서 먼저 우리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그 안에 있고 그를 통해 주님의 사역을 행하실 수 있다는 믿음의 가능성을 바라보며 선하고 따뜻한 말을 건네는 것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사랑의 실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고도 경쟁 사회에서 마음의 상처를 받고 좌절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말을 건네는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사랑의 방법이 될 것이다.
/김 성 혜/한세大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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