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편지인 신앙서적

  조회수 : 1048    / 등록일 : 2006-10-30   / 출처(저자) : 한국기독신문/2006.10.21


그리스도의 편지인 신앙서적


좋은 신앙서적을 규칙적으로 읽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신앙 서적은 성도들의 믿음을 바로 세우고 격려하기 위한 그리스도의 편지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신약의 서신들을 통하여 믿는 사람들 사이에서 신앙을 나누는 법을 이미 가르쳐 주셨다. 믿음의 글을 읽으면서 예수님을 폭넓게 그리고 구체적으로 알게 되며, 믿음의 체계가 잡혀 영적으로 성숙해지기도 한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방법은 크게 네 가지로 요약된다. 성경과 기도와 사람과 사건이 바로 그것이다. 성경 말씀을 듣고, 읽고, 암송하고, 묵상하면서 주님의 뜻을 깨닫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 기도할 때에 주님께서는 가장 적합한 선택이 무엇인지를 미세한 음성으로 알려주신다. 주변에 있는 믿음의 사람들을 이용하셔서 우리가 취해야 할 행동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시기도 한다. 사건과 환경을 통해서 우리들을 깨닫게 하시고 때로는 훈련시키신다. 신앙 서적은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방법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독자들이 믿음의 저자들을 글에서 만남으로써 현재를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된다. 성경에는 본받아야 할 믿음의 선진들이 무수히 많다. 성경은 완전하기 때문에 시대를 초월해서 성경책만으로도 좋은 믿음을 소유할 수 있다. 그러나 21세기의 유비쿼터스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정보화시대의 삶의 현장에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예수님의 제자의 모델도 하나님은 제시하시길 원하신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고 사는 우리들이 받은 은사와 체험은 매우 한정적이다. 하지만 각자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한 것을 글로 정리하고 나누면 은혜의 풍성함을 공유할 수 있다. 성령의 역사는 지금도 쉬지 않고 일어나고 있으며, 사도행전 28장 이후의 내용은 오늘도 깨어있는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일상 생활 속에서 나타나고 있다. 다양한 여건과 환경 가운데서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신앙 서적 속에서 만나면 그 분의 위대하심을 찬양하게 된다. 영성이 깊은 목회자들에 의해 쓰여진 책을 읽어 가면서 신앙의 체계를 바로 잡을 수 있다. 선교사들의 글에서 문화와 지역을 초월해서 펼쳐지는 하나님의 넓은 사랑을 느낄 수 있다. 평신도들에 의해 기록된 책자에서는 믿음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법을 터득하게 된다. 갓 태어난 그리스도인들의 기록에서는 그들의 참신하고 순박한 믿음을 대하게 된다. 어떤 글에는 예배의 감격을 잃어버린 자들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안타까움이 실려있다. 말씀 묵상에 관한 책자의 도움으로 말씀의 풍성함을 누리는 복도 얻게 된다. 기도의 깊이에 관해 읽으면서 무한한 영적 세계를 탐험하게 된다. 신나게 전도하는 일꾼들을 책에서 만나면서 전도 비법을 습득할 수 있다. 성경적인 물질관을 갖게 되면 물질의 유혹을 이기는 지혜를 소유하게 된다. 여러 저자들을 통해서 지옥의 참혹성에 대해 경고하시는 예수님의 메시지를 받기도 한다. 좋은 신앙서적을 규칙적으로 읽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 가을에는 두어 권 정도를 읽고 선물도 하여 은혜를 함께 나누는 풍성함을 누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