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밀리 모금운동

  조회수 : 866    / 등록일 : 2006-11-02   / 출처(저자) : 크리스천투데이


하이패밀리 모금운동, 잘된다 싶더니 갑자기 “뚝”

3억원 세금폭탄에 모금은 절반수준 불과… 갈수록 부담 [2006-10-27 07:55]
지난 5월 서초구청으로부터 3억원의 세금을 갑자기 부과받았던 가정사역 전문기관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 목사)가 교회들의 모금운동 열기가 식으면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금운동을 시작한 지 한달여가 된 26일 현재까지 모금된 금액은 총 1억6천여만원으로, 납부해야 할 세금의 절반 가량에 불과하다. 이 수치는 지난 9월 중순 ‘세금폭탄’ 사실이 알려지며 모금됐던 금액에서 불과 1천만원 정도가 증가한 수치다.

당초 하이패밀리는 ‘세금폭탄’ 소식이 있은 뒤 부산 호산나교회가 5천만원, 분당우리교회가 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전국교회의 참여로 약 1주일 만에 1억5천여만원을 모금, 세금 문제를 쉽게 해결할 것으로 기대했었다.

하이패밀리 관계자는 “모금운동 초기 교회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문제가 쉽게 해결될 것으로 교회들이 생각한 것 같다”며 “막판 모금운동에 어려움을 겪어 세금납부기간을 이미 한 달 가량 넘긴 상황으로, 납부기간이 길어질수록 세금 부담금액은 막중해진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하이패밀리측은 현재 서초구청의 세금부과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에 있으며, 하이패밀리가 이길 경우 되돌려 받는 세금은 모두 사회에 환원할 방침이다.

하이패밀리는 5년 전인 2001년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대지 1백30평을 구입해 이듬해인 2002년 건평 3백평 규모의 건물을 완공했으며, 현재까지 가정사역 활동을 펼치던 중 최근 서초구청으로부터 부동산 취득세와 농특세·등록세·교육세 등에 가산세를 적용한 3억여원의 막대한 세금을 부과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