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이기는 길

  조회수 : 485    / 등록일 :    / 출처(저자) : 박조준목사 갈보리교회



먼저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그 동안 부족한 사람이 담낭에 염증이 생겨서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의 간절한 기도로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 하셔서 수술이 아주 잘 ?되었고 회복도 비교적 빨리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에 대하여 그저 감사 할 것 밖에는 없습니다.
우리 나라에 내려오는 말 중에 사람이 좀 변변치 못하게 굴면 "쓸개 빠진 ?놈 같다"는 말을 합니다. 제가 바로 그 쓸개 빠진 놈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뭐 좀 잘못하는 것 있으면 "쓸개가 없으니까 저러지" 하고 ?널리 양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는 야고보서 1장을 읽었습니다.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야고보서를 계속 읽어 내려가면서 야고보를 통해서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듣기 원합니다.
이 편지는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가 유대인들에게 쓴 것입니다. 그런데 ?그냥 유대인이라 하지 않고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쓴것입니다.

'흩어진다'는 말은 사도행전 1장 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주님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서는 흩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사도행전의 ?역사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쉽게 흩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기들끼리만 사랑하고 교제하며 예루살렘에 머물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주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세계로 흩어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주님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민족은 흩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흩으셨습니다. 사도행전 8장 1절에 보면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핍박이 나서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했습니다.

그러나 흩어져 있는 사람들은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여기 ?'흩어진다'라는 헬라어 Diaspora의 뜻은 '흩어진 씨'라는 개념이 있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이 흩어지는 것은 흩어져서 씨를 뿌려 놓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면 거기서 싹이 나고 열매 맺어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입니다.

바울이 쓴 편지를 보면 편지마다 그 목적이 다릅니다. 가령 로마서에서는 ?바울이 로마를 방문하기를 몹시 원했는데 그가 방문하기 전에 신앙의 ?교리를 전달하기 위해서 쓴 것입니다. 고린도서는 영적으로 제일 문제가 ?많던 고린도 교회의 잘못된 신앙을 교정하기 위해서 쓴 것입니다.
그러면 야고보서는 왜 썼습니까?
한 영혼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자마자 주께서 ?먼저 그들에게 기대하는 것은 인격의 성숙입니다. 그런데 교회 안에서 ?영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로 인해서 문제가 생깁니다. 이런 복잡한 ?문제들에 관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야고보서에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야고보서에서 제일 많이 나오는 말 중에 하나가 '온전'이란 ?말입니다.

영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사람은 말하자면 어린아이와 비슷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참지를 못합니다. 행함이 없습니다. 혀를 절제하지 못합니다. ?싸움과 시기가 많습니다. 물질적입니다.
오늘 야고보 1장에서 시험을 만나거든 우리가 어떻게 사는 것이 온전한 ?사람이 되는가 하는데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생각할 때 우리에게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당시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는 말할 수 없는 박해와 고난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위기 속에서 그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2절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여기서 '여기라'는 말은 시험을 기쁨으로 환영하는 태도를 설명하기 ?위하여 강조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 한국 그리스도인은 시험당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우리와 대조적인 말이 아닙니까? 이 말씀을 자세히 보세요. ?시험을 만나거든 피하라 하지 않았습니다. 시험이 없어지게 기도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시험을 기쁘게 맞이하고 직면하라고 했습니다.
만일에 주님께서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모든 시련과 환난과 곤고가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셨다면 우리는 마땅히 그렇게 기도하고 ?기대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그렇게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생애에도 믿지 않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온갖 시련과 고통이 똑같이 찾아
온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주님은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그러면서 "내가 너희에게 평안을 주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