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자녀를 가르치라

  조회수 : 503    / 등록일 :    / 출처(저자) : 강문호목사 갈보리선교교회



이스라엘 백성들은 본문을 쉐미장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유대인들 ?신앙교육의 대명사로 부르고 있습니다.
본문은 들으라고 시작되고 있는 데 들으라는 말이 바로 쉐마입니다. 후에 ?예수님은 이 본문을 인용하시며 <율법의 대강령>이라 하셨습니다. 한 ?율법사가 예수님을 찾아와서 물었습니다.
<선생님이여 율법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이 때 주님은 대답 ?하셨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 23:37-40)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금까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가정 교육입니다. ?모세부터 지금까지 3,500년간 가정교육은 유대인의 특징을 만들어 ?냈습니다. 히틀러가 유대인은 파괴할 수 있었지만 유대인의 가정교육은 ?파괴하지 못 하였습니다.
가정을 중심으로 부모가 자녀에게 철저하게 교육하는 교육은 이 말씀 ?그대로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는 지난 3월에 예루살렘에 들러서 ?유월절 가정교육의 현장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교육을 최고로 중요하게 여겨왔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유명한 교육가를 유대인들은 요하난 벤 자카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로마가 예루살렘을 둘러싸고 있을 때 가장 존경받는 유대인 지도자는 ?요하난 벤자이카라는 랍비였습니다. 그는 유대의 멸망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는 유대가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생각
하였습니다.
물론 군사적인 승리는 불가능하였습니다. 로마의 칼보다 더 무서운 무기가 ?무엇인가를 찾아 보았습니다. 성전은 파괴되더라도 파괴되지 않는 그 ?무엇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로마는 예루살렘에 들어 오면 틀림 ?없이 성전부터 파괴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유는 두 가지였습니다. 금을 찾으려는 것을 물리적인 이유이고 유대인의 ?뭉침과 사상의 중심지가 성전이기에 그것부터 파괴할 것이라는 것은 강건너 ?불을 보듯이 뻔하였습니다.
칼보다 강한 것 그것은 <교육>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것도 ?<토라교육> 바로 <성경교육>입니다. 패배를 빨리 받아 드리고 미래를 설계 ?하는 것이 지혜라고 믿었습니다.
그 때 로마군은 예루살렘을 완전 포위하고 개미 한 마리 얼씬하지 못 ?하도록 지키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안에서는 <가나임>이라는 유대인 과격파 ?가 유대인중에 항복과 아부파가 생길가봐 물샐틈없이 감시하고 있었습니다.
진퇴양란이었습니다.
벤 자카이는 로마군의 사령관을 만나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담판의 목적은 패배를 인정하고 그 대신에 학교를 세워 교육을 시키게 ?해달라는 조건을 거는 것이었습니다. 목적은 방법을 주었습니다.
그는 사환을 통하여 자기가 중병에 걸렸다는 소문을 내게 하였습니다. ?얼마후 유명한 람비 벤 자카이가 죽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그는 사환에 ?명하게 자기가 관속에 들어 가고 그 관을 메고 덩문(The dung gate)을 ?통하여 메고 나가게 하였습니다. 이 문은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었기에 ?그대로 두었습니다. 묘지도 그 앞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은 살아있는 자카이를 넣은 관을 메고 성밖으로 나왔습니다. ?로마인은 수상하다며 칼로 관을 찔러 보려고 하였습니다.
<당신들은 죽은 사람에게도 칼을 댑니까?>라고 항의하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성을 빠져 나온 그는 관속에서 나와 로마 사령관에게 면회를 ?신청하였습니다. 사령관 베스파시우스는 벤 자카이가 훌륭한 학자임을 알고 ?있었기에 기꺼이 만나 주었습니다. 그는 사령관을 만나자 마자 <황제여!> ?라고 불렀습니다. 참으로 해괴한 일이었습니다.
그는 황제가 아니라 사령관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둘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한 병사가 달려 오더니 로마 황제가 방금 죽고 원로원이 ?베스파시아누스를 황제로 선출하였음을 알려 주었습니다.
베스파시아누스는 한편으로 기뻤고 한 편으로 놀랐습니다. 벤 자카이가 ?예언의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의 말에 더욱 귀를 ?기울이기 되었습니다.
그는 할 수 있는 일이면 무엇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