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을 부르시는 하나님

  조회수 : 470    / 등록일 :    / 출처(저자) : 황석용목사 사랑하는교회



별명들
제가 국민학교를 다닐 때 학생들로부터 "나사요, 나사요"하고 놀림을 ?받는 선생님이 한 분 있었습니다. 그 선생님 이 학생들로부터 이렇게 ?놀림을 받았던 것은 그 선생님의 별명이 "나사요"였기 때문이였습니다.
이 선생님이 나사요란 별명이 붙여진 연유는 선생님의 이름이 "남상용" ?이였는데 받침을 다 빼고 나니 날 사라는 의미의 나사요가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그 선생님을 부를 때마다 나사요하고 놀렸던 ?것입니다.
제게도 별명이 몇 개 있습니다. 고등학교 다닐 때 얻은 별명은 "비목" ?이였습니다. 제가 비목으로 불려진 연유는 제가 새로 입학을 했는데 ?선생님께 혹 이 중에 비목이라는 가곡을 아는 사람이 있으면 일어나 보라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당시 무척 가곡을 좋아하고 있었기 때문에 서슴없이 ?일어섰습니다. 그랬더니 한번 불러 보라는 것입니다.
좀 창피하기는 했지만 처음 만나는 선생님의 요청하였기 때문에 목소리를 ?가다듬고 힘차게 불러댔습니다. 그랬더니 그 이후로 그만 주변 학생들은 ?저를 보기만 하면 비목이라고 부르기를 시작을 했습니다.
신학교 다닐 때는 제법 별명이 많았습니다. 그 때 불려지던 별명으로 ?"황칼"이라는 별명이 있었습니다. 제가 칼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 동기는 ?저의 외모도 좀 날카로웠지만 성경공부 시간에 워낙 날카로운 질문들을 ?많이 한다하여 주변 동료들이 그렇게 지은 것입니다.
또, "황족구"라는 별명도 있었습니다. 족구를 잘했다고 하기보다는 사람이 ?없어져서 찾으려 하면 그저 족구장에만 가면 만날 수 있었기 때문에 저를 ?족구라 불렀습니다. 또, "황당"이라는 별명도 있었습니다. 황당이라고 ?별명이 붙여진 이유는 제가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를 잘한다하여 저에게 ?배움을 가졌던 청년들이 붙여준 것이였습니다.
아마 여러분들에게도 한 두개 정도의 별명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어떤것들은 이제는 사용치 않는 추억이 어린 그런 것들일 것이고 또 어떤 ?것들은 지금도 불려지는 그런 것들도 있으실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름대로의 별명들을 가지고 삶을 살아갑니다.
제가 지금 이 시간 설교를 시작을 하면서 별명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별명은 그 사람의 특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것으로 그 사람에게 붙여진 별명들을 종합해 보면 그 사람에 ?대략을 알 수 있음을 이야기하기 위해서 입니다.
좀 전에 제가 말씀을 드린대로 저의 별명은 비목, 황칼,황족구, ?황당이었습니다. 이 별명들을 종합해 보면 여러분들은 저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 수 있으실 것입니다. 별명을 통해 어떻게 저를 정리할 수 ?있겠습니까? 노래와 운동을 좋아하고 이상적인 이야기를 잘하면서 좀 ?까다로운 사람이라고 정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저의 별명들을 들으시면서 고개를 끄덕이시면서 수긍이 ?가십니까?
이처럼 별명은 그 사람의 인격이나 그밖에 어떤 것들을 반영해 줍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별명을 통해서 그 사람의 대략을 파악하고 그 사람을 ?생각하게 됩니다.

성경에 나오는 사람들
성경에 기록된 여러 인물들 중에도 개성이 강한 사람들은 별명이 ?있었습니다. 시인하면 다윗이며 눈물의 선지자하면 예레미야입니다. 또, ?다혈질 하면 베드로가 생각이나고 도망자 하면 요나가 생각이 납니다. ?이처럼 성경의 인물들도 각기 그 나름대로의 자신들이 삶을 살아간대로 ?별명들을 가지고 있으며 이런 것들은 우리들이 그 인물을 평가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 가운데 가장 멋지고 그럴듯한 ?별명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은 누구일까요?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 정확한 ?해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각기 나름대로 생각에 따라서 다른 평가를 ?내릴 수 있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누가 저에게 "성경에서 가장 멋진 별명을 가진 사람이 ?누눈가?" 하고 묻는다면 저는 서슴없이 아브라함이라고 대답을 할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별명들
여러분들은 아브라함 하면 어떤 별명이 떠오릅니까? 그렇습니다. 믿음의 ?조상이라는 말이 떠오르실 것입니다. 또, 복의 근원이라는 말도 떠오르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별명들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열국의 아비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역대하 40:7절에서는 ?아브라함을 하나님의 벗이라는 별명을 붙이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이정도면 성경에 기록된 여러 인물들 중에 최고의 찬사를 받았던 사람이지 ?않습니까? 믿음의 조상, 열국의 아비, 복의 근원, 하나님의 벗, 성경에 ?이런 별명을 가진 사람이 아브라함 외에 누가 또 있었습니까? 다윗입니까? ?모세입니까? 아니면 바울입니까? 그들도 나름대로 멋지게 삶을 살았지만 ?아브라함 만큼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