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서강해>-깨끗케 하는 연단

  조회수 : 368    / 등록일 :    / 출처(저자) : 황석용목사 사랑하는교회



얼마 전에 "하나님 내 마음이 상할 때 어디 계셨습니까?" 라는 책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이 책 첫머리에는 씨에스 루이스의 글을 이렇게 ?인용하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 이것은 우리를 ?가장 불안하게 만드는 요소 중의 하나이다. 당신이 너무나 행복해서 ?하나님의 필요를 전혀 느끼지 못할 때, 그런 경우에 당신이 하나님께로 ?나아가 그분을 찬양한다면 당신은 하나님의 열렬한 환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다른 도움은 아무 소용이 없고 하나님만을 절박한 심정으로 ?찾게 될 때 당신이 하나님께로 나아간다면 어떠한 일이 일어나리라고 ?생각하는가? 당신의 눈앞에서 문은 꽝하고 닫히고 문을 안으로 잠그는 ?소리는 거듭하여 울려 퍼질 것이다. 뒤에 남은 것은 고요한 침묵뿐, 당신은 ?돌아설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씨에스 루이스가 여기서 밝히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그렇습니다. 우리들에게 평안이 있고 즐거움이 있고 기도 응답이 되어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찬양을 하면 우리들의 찬양이 하나님께 온전히 ?열납되는 것 같지만, 우리들에게 곤고함이 있고 문제가 있고 그래서 모든 ?소망이 다 끊어진 나머지 하나님밖에는 소망이 없다는 생각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면 마치 하나님은 계시지도 않으시는 것처럼 침묵하시고 문을 ?굳게 걸어 잠근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이 때때로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찬양을 하면 ?우리들의 가슴이 뜨거워지고 하나님이 바로 내 옆에 살아 계시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오히려 무너지는 마음을 붙잡고 하나님밖에는 나의 소망이 ?없습니다. 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면 하나님은 계시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침묵하시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 우리들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도대체 어디에 계시는가?" "하나님은 나에 ?대해서 무관심하시는가?" "내가 이렇게 고통을 당하고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데 하나님은 나의 이 어려움을 돌아보시지 않으시고 무엇을 하시는가?"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 대해서 아무 반응이 없을 때 우리들은 ?낙망스러운 마음을 부여잡고 이처럼 말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 ?어디에 계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은 정말로 우리들에게 무관심하시기 때문에 우리들에게 ?아무런 반응도 하시지 않는 것일까요? 그래서 우리들의 어려움에 대해서 ?모른척하고 계시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 대해서 ?무관심하시지 않습니다. 모른척 하시지도 않습니다. 단지 내가 하나님이 ?무관심하다고 느낄 뿐입니다. 사실 하나님은 잠시도 눈을 떼지 않으시고 ?우리들을 살펴보시고 계십니다. 여러분들이 무엇을 하는지 어떤 어려움을 ?당하는지 다 아십니다. 뿐만 아닙니다. 이 어려움 뒤에는 무엇이 우리들
을 기다리고 있는지 그것도 다 아시면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이런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할 것입니다. 잠잠히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어디 계십니까?" "하나님 나의 고통을 돌아보지 않습니까?"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어떻습니까? 여러분들은 하나님을 향해 이런 ?질문을 던져 본 적이 없으십니까? 우리들이 어려움의 긴 터널을 지나갈 때 ?정면으로 하나님께 이렇게 말하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가끔씩 이런 생각이 ?여러분들의 머리를 스쳐 지나갔음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내가 어려움을 당하면 당할 수록 이런 생각들이 나를 더 사로잡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은 금식 기도를 하는 이유도 철야 기도를 하는 ?이유도 이 모양 저 모양 하나님께 기도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주님 제 사정좀 알아주세요. 왜 내 사정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이 ?없으십니까?" 하면서 울부짖고 부르짖습니다.

당신의 관심은?
그렇다면 여러분 이렇게 한 번 묻겠습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고통에 ?대해서는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져 보셨습니까? 혹 제가 이렇게 말하면 ?"아니 하나님도 고통을 당하십니까? 하나님을 뭘로 보고 그렇게 ?말씀하십니까? 하나님은 고통 당하시지 않습니다." 하고 말씀하실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오늘 본문 17절 말씀을 보십시다. "......................." 무엇이라 ?기록하고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괴롭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을 통해 짐작할 수 있는 일이 무엇입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도 괴로움을 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고통을 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괴로움을 당하셨다는 이 말에서 "하나님께서 당하시는 ?괴로움이란 어떤 것일까?" "아니 하나님을 괴롭게 할 것이 무엇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