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부활

  조회수 : 447    / 등록일 :    / 출처(저자) : 한국컴퓨터선교회모음




설교 - 승리의 부활신앙 04/14 10:14 118 line

제목 : 승리의 부활신앙
본문 : 사40:21-26, 마28:1-15

성경은 인류의 역사를 패배로 시작하고 있다. 그것은 사탄과 죄와 죽음
때문에 생긴 패배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이 패배를 겪는 순간 언젠가
는 악에 대해 승리할 것이라는 약속을 하셨다. 그 첫번째 약속이 창세기
3:15 말씀에 기록이 되어 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
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이때부터 하나님의 백성들은 승리와 패배를 경험하면서 살게 되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면 승리하고 하나님을 떠나면 패배하였다. 이런
체험적 신앙의 한 예가 출애굽기 17장 8절부터 기록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내용을 보면 이스라엘이 모세를 지도자로 하여 애굽으로부터
구원을 받고 가나안을 향하여 가다가 아말렉과 전쟁을 하게 되었다. 모세
는 여호수아를 앞세우고 전쟁터에 나가게 하고 자신은 아론과 훌을 데리
고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손을 들어 기도를 하였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다. 모세의 팔이 피곤
해지자 자꾸만 아래로 내려오는 것을 본 아론과 훌은 모세를 돌 위에 앉
게 하고 양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해가 질 때까지 내려오지 않게 하
였다. 드디어 이스라엘은 아말렉을 쳐서 파하고 승리하게 된 것이다. 하
나님은 이러한 내용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셨다.

이러한 신앙 체험이 수없이 많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패배의 길로 정신없이 달려갔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보내
셔서 승리할 수 있는 길로 가게 하려고 하셨지만 말을 듣지 않아서 결국
은 패배하고 말았다. 그렇다고해서 하나님이 패배하고 계신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어떤 승리보다도 월등하고 완전한 승리를 준비하고 계셨다. 하
나님이 아들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시기로 작정하신 것
이다. 이 지상에서 더 이상 사탄과의 싸움을 계속할 필요가 없었다. 예수
님은 왕이셨고 천군천사를 호령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셨으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
를 갖고 인간의 모습으로 오셔서 싸우셨다(빌2:6,7). 가장 연약한 약점을
갖고 싸우신 것이다. 사탄은 이때가 아니면 도저히 승리할 수 없을 것으
로 여겨서 갖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예수님을 공격했지만 한번도 승
리해 보지 못하고 패하였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하).

이미 그리스도는 승리하셨으나 구체적이고 결정적인 시기에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모든 자에게까지 승리의 기쁨을 안겨 주시고 사탄이 더 이상
접근하지 못하도록 확정짓는 사건이 있었는데 바로 부활하신 것이다. 부
활하심으로 죄와 죽음을 이기고 세상 권세를 휘두르는 사탄을 완전히 제
압하시고 개선장군으로 돌아오신 것이다. 사도 바울은 이것을 골로새서
2:15의 말씀에서 바르게 신앙을 고백하고 있다.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사탄의 힘은 그리스도에게 언
제나 다가왔으나 늘 패배하였다. 그 마지막 투쟁은 겟세마네 동산의 고민
에서 시작되어 갈보리 산상에서 끝마쳤다. 거기서 승리는 완성되었고 사
탄은 완전히 떠났다.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서 원수 사탄에게 최후로
승리하시고 보무당당하게 개선의 행진을 하셨다.
겉으로 볼 때는 죽임당한 어린 양이요,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양처럼 가
장 보잘것 없는 모습으로 보여졌다. 이사야 53:2-3의 표현대로 한다면 그
는 연한 순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어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었다. 멸시를 받아서 사람들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사람들은 귀히 여김을 받지도 못
했다. 그러나 사탄이 승리자로 군림하기 위하여 이용했던 인간 최후의 적
인 [죽음]을 영원히 멸망시키시고 적대 세력을 쳐 부수게 되셨다. 외견상
으로는 패배로 보여졌던 십자가는 거룩하시며,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요14:6) 하나님의 아들이 죄와 죽음을 이기신 보증이 되었다. 승리의 표
시가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환상이 아니라 역사적인 사건이다. 하나님께서
사탄으로부터 인간이 패배한 이후부터 계획하시고 준비하신 사건이다. 주
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새 힘과 소망과 용기를 주었고 진정한 승리가 무엇
인지를 가르쳐 주었다.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