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인간의 낙원
자료원: 석원태목사 경향교회
성경본문: 신명기 6:1-9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애창하고 있는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은
존 하워드 펜이 작시하고 비숍이 작곡한 노래입니다.
존 하워드 팬은 한번도 이 세상에서 가정을 가져 본 일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이 노래를 지은 것은 프랑스 파리에서 엽전 한 푼
없는 처량한 신세로 놓여 있을때 였습니다.
그는 한 평생 아내도 갖지 못하고, 집도 가지지 못하고, 이 지구 여기
저기를 헤매는 집시 생활을 한 사람이었습니다.
1851년 3월 3일, 자기 친구 C.E 크레크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그는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진정 이상한 이야기지만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가정의
기쁨을 자랑스럽게 노래한 나 자신은, 바른 말로 이야기하면 아직 내
집이라는 맛을 모르고 지냈어, 그리고 앞으로도 맛보지 못하고 말 것이오'
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그 편지를 쓴지 1년 뒤 튀니스에서, 사는 집도 없이 길가에 쓰러져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얼마 후 그의 시체는 다시 고향인 미국 워싱턴의 오크 언덕 공동묘지에
이장되었습니다. 사실상 그는 죽은 다음에 고향 사람들의 묘지에서 안주의
땅을 얻은 셈이 됩니다.
그는 불행스럽게 가정을 가져 보지도 못하고, 상상속의 가정을 가지고
노래를 지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에서 우리에게 주신 인간의 낙원이 있습니다.
바로 그것은 가정입니다. 그래서 시인 박목월은 가정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습니다.
다정하게 포개진 접시들/윤나는 남비/방마다 불이 켜지고/제 자리에 놓인
포근한 의자/안락의자/어머니 계시는 집 안에는/빛나는 유리창과/차곡차곡
챙겨진 속옷/새 하얀 베갯잇에/네잎 클로우버/아늑하고 거룩했다.
어떤 경우든 이 세상에서 인생에게 주신 행복의 낙원은 가정입니다.
우리 함께 "인간의 낙원"이란 제목으로 가정에 대하여 생각하기 원합니다.
인간의 낙원인 가정은
1. 하나님 창조의 결정입니다.
하늘과 땅, 그리고 그 가운데 모든 것이 하나님 자신의 창조적
산물입니다. 창세기 장 하나님의 자기 창조를 만족해 하시면서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을 연발하고 있습니다
(창 1:10,12,18,21,25).
모든 피조물은 말씀 의지로 창조했으나, 유독히 사람은 하나님이 친수로
흙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는 특별순서를 취하셨습니다(창 2:7)
그 사람을 가리켜 아담이라고 불렀습니다.
그 후 하나님은 아담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고 갈빗대 하나를 취하시고 그 자리는 실로
대신 채우셨습니다. 그리고 아담에게서 취한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친히 그녀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셨습니다.
아담은 하나님이 이끌어 주신 여자를 보고 이는 내 뼈중의 뼈요, 살중의
살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남자(Adam)와 여자(Eve)를 짝지워 둘이 한 몸을 이루는
연합의 신비를 이루도록 하였습니다(창 2:21-25).
그렇다면 가정의 기원은 신적입니다. 가정의 탄생은 하나님 자신의
창조질서에 속합니다. 가정은 모든 창조된 영광들 중에도 절정에 속합니다.
이렇게 가정이 이 세상에서 낙원이 된다 함은 하나님 자기 창조의
최절정이었기 때문입니다.
2. 온갖 축복의 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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