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한 가정

  조회수 : 634    / 등록일 :    / 출처(저자) : 한국컴퓨터선교회모음



제목 : 화목한 가정
자료원: 이현목사 관기교회 예장통합
성경본문: 골 3:18-25

한국에는 집은 있어도 가정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읍니다.
우리에게는 옛날부터 가문이나 제도적인 가족제도 속에 살아오므로 가정에
서 자녀교육을 시킬 때참으로 건전하고 사회에 쓸모있는 인간 형성을 생각
하기 보다는 가문을 빛낼 수 있는 거물을 꿈꾸는 경향이 있어 왔읍니다.
그러나 이젠 전통적인 형태의 대가족 가정들이 핵가정으로 바뀌고 부모가
누렸던 옛날의 가부장적 권위들이 땅에 떨어지고 있읍니다. 일부 사회학자
들은 가정의 기능이 이제는 단순히 생존과 번식의 기능만을 수행하게 되었
다고 비판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된 배경에는 가정 안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인격을 존중해 주고 하나님께서 가정을 이루게 하신 사랑의 바탕이
무너지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읍니다. 화목한 가정이 되
기 위해서는 가족들이 서로 내가 가정안에서 해야 할 마땅한 의무가 무엇
인가를 생각할 때부터 시작이 됩니다.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는 의무를 다
하고,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는 의무를 다하고,어버이는 자식들에게 주의
말씀으로 훈계를 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바르게 자랄 수있도록 하나님으로
부터 맡겨진 부모로서의 할 의무를 다하고, 자식들은 어버이를 하나님처럼
받들고 섬기는 의무를 다하며, 형제간에는 끊을 수 없는 우애의 의무를 다
할 때 화목한 가정, 사랑이 넘치는 평화로운 가정이 될 수 있읍니다.
좀 더 이를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린다면

1. 부부생활이 원만한 가정이라야 화목한 가정이 될 수 있읍니다.
가정 화목을 위해서 아내는 시집 식구에게 충성을 다하고 남편은
처가의 가족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자가 시집을 와서 남편과 시
부모 모르게 친정 집에 물질을 보내거나 또는 남편에게 간청하여 지나치게
친정집 일에 협조하자고 하여 남편을 괴롭게 하면 가정의 평화가 파괴 되
기 쉽습니다. 여자는 시집생활 잘 하는 것이 친정 부모에게 효도하는 일이
며 또 행복해지는 일입니다. 그 반면 남편은 처가집 부모를 소홀히 하지
말고 정성껏 경의를 표하는 것이 옳은 일입니다. 장인, 장모의 생신 때 선
물을 사가지고 부부가 동반하여 축하해 드리고 일년에 몇 차례씩 방문하면
아내는 무척 행복을 느끼며 처부모도 기뻐하고 가정에 화목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부부가 피차 본분을 다하며 사랑하여 화목이 무르
익게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부의 관계는 사랑의 바탕에서
이루어진 관계라는 사실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되겠읍니다. 요즈음 결혼
하는 사람들 가운데는 사랑에 바탕한 결혼보다 직업을 먼저 보고, 월수입
을 먼저 따져보고 결혼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요즘의 농촌에 있는 총각들이 장가를 들지 못한다는 우습지도 않는 이야기
들이 입에 오르내리는 실정입니다. 그것은 가장 중요한 없어서는 안되는
사랑이 메말랐기 때문입니다. 가정이 화목하려면 무엇보다 부부간에 사랑
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부부가 금슬이 좋지 못하면 다른 모든 가족간에도
원망과 시비와 불평이 끊이지 않는 가정이 되고 맙니다.

2. 부자관계가 원만한 가정이라야 화목한 가정이 될 수 있읍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골
3:20)고 가르치고 있읍니다. 아버지는 가정의 주인이며 인간의 생활 경험
을 아들보다 30년을 더 경험한 인생 대학의 대 선배이며 자식을 제몸 같이
사랑하는 최고의 사랑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그러기에 자녀들은 부모님께
순종하고 공경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소설가 중의 한 사람
인 마크 트웨인은 "14살의 소년 시절, 나는 나의 아버지가너무나 무식하다
고 생각한 나머지 그가 내 가까이 서 있는 것조차 싫어했다. 그러다가 21
살아 되었을 때, 나는 나의 아버지가 많이 배운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깜
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아버지에 대한 자신의 어렸을 때를 회상하
고 있음을 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또한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격노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고(골3:21) 말씀하고 있읍니다. 아버지가 자녀
에게 폭군처럼 호령하고 노엽게 하는 일은 참으로 통탄할 일입니다. 자녀
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며 부모에게 양육의 책임을 맡긴 것인데 악한
부모는 자녀가 자기의 생산품이며 제조품이니 자기 마음대로 처리해도 되
는 양 압박하고 심지어 딸들을 돈을 받고 팔아먹은 사람들이 40년 전만 해
도 우리나라에서 많이 있었던 일입니다. 자기 정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자
기 딸들을 정략 결혼시켜서 희생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