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인물>시혼/헤스본왕.. 하나님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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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시혼 대적 심판
제목 : <성경의 인물> 시혼 / 헤스본왕... 하나님과 대적하다 심판받아 멸망
자료원 : 은평교회 이병돈목사
발행일 : 94년 07월 21일
국민일보 25면

민수기 21장21-32절

시혼은 "쓸어 버렸다"는 뜻이다. 시혼은 아모리 사람인데 그 수도 시혼을
따서 헤스본왕 시혼이라 불렸다. 이 시혼왕이 국력을 키워 모압을 정복하고
아르논까지 국경을 넓혔으며 미디안의 귀족 에위와 레겜과 술과 훌과 레바
까지 정복하여 당시에 상당한 국력을 갖게 되었다.

모세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전 시혼 왕국을 통과하려고 아르논 동남쪽
그데못 광야에서 사신을 보내어 서로 충돌하지 않고 영내를 통과할 것을 부
탁했을 때 이를 거절하고 시혼이 군사를 모아 이스라엘을 대적하므로 시혼
왕과 그 나라와 그 점령지까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다.

이 전쟁은 이스라엘의 장래를 위해 하나님이 징벌하였으므로 많은 사람이
도륙되는 비참한 전쟁이었다. 시혼은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심판된 사람으로
성경에 여러번 인용되고 있다. 시인은 헤스본왕 시혼과 아모리인의 왕 시
혼을 디본까지 멸하였고 메드바에 가까운 노바까지 황폐케 하였다고 성경에
밝혀 놓았다(민수기 21:27-30).

이는 당시의 심판에 대한 심각성을 밝혀주고 있다. 헤스본왕 시혼은 자기
의 국력만 믿고 출애굽 이후의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멸시
해 그 나라와 그 자신을 비참하게 만들었다. 이스라엘에 대한 소문은 결코
경솔하게 넘길 일이 아니었는데 그의 교만이 큰 실수를 범하게 하였다 하나
님을 대적한 결과를 본다.

▷교훈과 적용◁

첫째 평화에 대한 제의에 전쟁으로 맞서다가 멸망당했다. 선을 악으로 갚
은 결과였다.

둘째 번영할수록 겸손해야 그 영광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과신과 만용은
패망을 자초한다. <이병돈목사·은평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