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인물>아낙/기골장대한 가나안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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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아낙 종교 의지 민수기
제목 : <성경의 인물> 아낙 / 기골장대한 가나안 원주민
자료원 : 은평교회 이병돈목사
발행일 : 94년 07월 19일
국민일보 23면

민수기 13장22,32,33절

아낙은 가나안 원주민 중에 아낙사람의 조상이며 아르바의 아들이었다. 이
들의 선조는 고대의 용사 네피림이었다. 네피림은 전쟁에 능하고 사냥꾼
같이 날쌔고 강한 부족이었다(창6:4)그 종족은 키가 장대하고 골격이 컸고
힘이 장사요 대장부와 같다고 하였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12정탐꾼을 보내어 가나안땅을 탐지하게 하였을 때에
정탐꾼들은 그들의 보고에서 아낙자손에 비해 자기들은 메뚜기 같다고 비교
하였다. 아낙자손의 성은 견고하고 심히 컸다고 기록하므로 그들의 위세를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점령할 때에는 다른 원주민과 다를
바 없이 함락되었다.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을 점령하고 헤브론 지역과 그
성을 갈렙에게 주었을 때 거기에도 아낙의 소생 세새,아히만,달매가 살고 있
었는데 그들을 추방하였다.

아낙자손은 유리한 신체적인 축복을 받았으나 그들의 건장한 힘을 평화와
건전한 번영을 위해 사용하지 못한채 힘만 자랑하다가 역사에서 쇠퇴하고
말았다.

네피림의 기원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낳은 후손들이
었다(창6:4).이 죄로 노아의 홍수 심판이 있게 되었는데 이들은 무분별한 성
적 타락으로 얻어진 혈통이었다. 네피림과 아낙자손은 힘이 좋고 장대하였
으나 타락의 대명사가 되었다.

▷교훈과 적용◁

①힘과 용기와 능력이 있어도 선한 종교적인 의지가 없으면 쓸모가 없다.
모든 은사는 선용해야 한다. ②하나님의 아들들의 타락으로 얻어진 네피림
은 그 혈통까지 무가치했다. <이병돈목사·은평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