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민수기 말라 상속
제목 : <성경의 인물> 말라 / 여자의 상속권 당당히 주장… 성경 삶 실천
자료원 : 은평교회 이병돈목사
국민일보 24면
민수기 27장1-11절
말라는 "질병"이라는 뜻이다. 므낫세의 혈통 슬로브핫에게 다섯 딸이 있었
는데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였다. 그 다섯 딸중에 말라는
장녀였다.
슬로브핫이 아들이 없이 세상을 떠나므로 그 당시의 규례대로 딸들에게는
기업을 물려주지 않자 이 다섯 딸들이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 살과 족장들과
회중이 모인 가운데 자기들에게도 기업을 분배하도록 요청하였다.
자기 아버지는 모세와 하나님의 뜻을 배반한 고라의 무리와 협력한 일도
없고 자기 책임을 성실히 감당하다가 실수없이 세상을 떠났으므로 자기 가
문을 위해 가나안 땅이 상속되어야 된다고 설득력있게 호소하였다.
그 결과 새로운 율법이 제정되었는데 이는 슬로브핫의 딸들의 제안으로 하
나님이 허락하신 새로운 상속법이었다. 아들이 없을 경우에는 딸에게 기업
을 물려주고 딸도 없을 경우에는 죽은 자의 형제에게,형제도 없을 때에는
가장 가까운 친족에게 물려주도록 허락하는 상속법이었다.
이에서 말라와 그 형제들이 아주 지혜롭고 똑똑한 사람들이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여자들의 발언권이 전혀 무시되었던 시대에 이렇게 당당한 자기
주장을 했다는 것은 매우 모험적인 일이었다. 또한 이들의 주장은 단순한
기업의 상속만을 위함이 아니었고 자기 가문과 혈통을 위한 변호이기도 하
였다. 꼭 필요한 말은 해야 한다.
교훈과적용
첫째,성경에 의하면 모세 때에 이미 딸과 형제와 친족에게까지 법적으로
상속이 가능했다. 성경을 현실에 적용해야 한다.
둘째,말라와 같이 바른 말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어느 때나 침묵
이 덕이 되는 것은 아니다. 참말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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