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강해(여호수아:새 세대의 지휘관)

  조회수 : 648    / 등록일 :    / 출처(저자) : 민 27:-36:



주제 : 민수기
제 목 : 민수기 강해 ( 여호수아 : 새 세대의 지휘관 )
자료원 : 한국컴퓨터선교회
구 절 : 민27-36


제 2차 인구조사는 엣세대의 종말을 고함과 동시에 새세대의 이스라
엘이 탄생되었으므로 옛사람은 광야에서 철저하게 단절되고 오직 새
사람만 약속의 땅에 들어 간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이 말속에는 또 다른 깊은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데 그것은 곧 민
26:52-56에서 나타난다.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 계수하여 새 이스라엘
이 된것은 약속의 땅에서 기업을 나누어 주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그
러므로 새 이스라엘로 계수된 사람들에게는 약속의 땅에서 누릴 기업
이 주어지도록 하나님께서 명령하셨던 것이다.

이것은 곧 우리가 새 사람을 입어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면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한 기업을 누리게 될것을 예표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
다. 이런 뜻에서 27:1-11을 이해하여야 한다. 갑자기 슬로브핫의 다섯
딸이 우리에게도 기업을 주소서 요구하고 나오는 것은 새 이스라엘의
백성된 자로서는 당연히 요구할만한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의 소원대로 기업을 분배받도록 명령하셨고 놀랍게도
민수기 마지막 장에서 자세하게 그 성취를 기록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것을 보아 제 2차 인구조사의 의미는 첫째,옛 세대의 죽음과
새 세대의 탄생을 뜻하기 위함이고, 둘째,새 세대에겐 하나님의 약속
의 기업이 분배되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인 것이다.

하나님은 제 1차 인구조사에서 가나안 땅을 장차 정복해 나갈 하나
님의 군대로서 이스라엘을 정비하셨다. 그리고 제 2차 인구조사를 통
해 엣 성품을 완전히 벗어 버리고 오직 새사람을 입은 군대만이 하나
님이 행하실 거룩한 전투에 참여할 수 있고 그런 연후에야 기업(전투
의 승리에 따른 전승물자)을 받게 될것을 말씀하시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이제 이스라엘은 새로운 군대가 되었다. 그러므로 새로운 지도자
가 필요했다.그래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명하여 여호수아를 새 시대의
지휘관으로 삼도록하셨다.

이렇게 함으로 새롭게 군대가 조직되고 새로운 지휘관이 세워졌다.
그 군대의 계수는 놀랍게도 계수함을 받은 603,550명과 거의 다를바
없는 601,730명이라는 점을 보아서도 갱신된 새로운 군대나 옛 군대나
숫적으로 큰 차이가 없음을 보아 만일 옛 군대가 하나님의 말씀에 온
전히 순종했다면 지금 가나안에 들어갈 새 군대와 그 숫자에 있어서
별 차이가 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옛 세대의 원망처럼 그들이 보기에도 메뚜기같은 정도로
빈약한 군대라서 가나안을 정복하지 못했던 것이 아니라 그들이 얼마
만큼 의지하느냐에 따라 가나안을 정복하기도 하고,하지 못하기도 하
는 것이다. 이것을 보아 광야 40년은 순전히 옛사람들을 죽이고 새 사
람을 세우기 위한 하나님의 숨은 계획이 있었음을 알 수 있읍니다. 그
러나 비록 새롭게 세워진 군대일지라도 하나님은 그들을 성결하게 하
도록 또 다시 율례를 명하고 있음에 대하여 주목을 해야 한다.

먼저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드릴 제사에 대하여 재차 언급
하시며 안식과 월삭및 유월절 그리고 여러 절기에 대하여 이스라엘이
지킬 규례를 선포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미디안을 철저하게 궤멸시
키도록 모세에게 명령하고 계신다(31:). 왜 갑자기 하나님께서 미디안
을 쳐서 궤멸시키라고 하시는지는 위의 맥락과 연결지어 생각하면 알
수 있게 된다.

이스라엘에겐 결코 부정한 것이 있어선 안되기 때문이다. 25장을 보
게되면 좀 더 명확해질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싯딤에 머물러 있
을 때 미디안 여인들과 이스라엘 백성들간에 성적으로 물란해졌고 그
결과 2만4천명이 죽임을 당하게 되었던 일이 있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미디안을 철저하게 치도록 명령하셨던 것이다(25:16-18).

미디안을 철저히 궤멸시킨 이스라엘 군대에게 대하여 하나님은 또다
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성결을 요구하신다(31:13-24). 이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군대는 그 숫자나 전력에 따라 강해지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
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자신들을 정결케하고 하나님을 의지
하느냐에 따라 전쟁의 승패가 좌우됨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
다.

그렇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갈 동안 우리는 수 없는 싸움을 치
루어야 한다. 그때마다 우리의 전력과 능력으로 싸움을 치루어 나아간
다면 처음 몇번은 승리할지 모르나 결국은 완전히 패배하고 말것이다.
우리가 싸울 싸움은 인간들의 문제에 얽힌 싸움이 아니라 "정사와 권
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한
싸움이기 때문이다(엡6: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