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강해8-2) 옛 교훈을 따라서

  조회수 : 503    / 등록일 :    / 출처(저자) : 욥 8:11-22



주 제 : 욥기 교훈 비판 판단
제 목 : (욥기강해) 8-2.옛 교훈을 따라서
(욥기 8:11-22// 찬송 장)

** 1995/02/17(금) 05:00 ** 홍만조 목사(대전 영광교회)
-----------------------------------------------------------------

+-----------+
| 본문 이해 |
+-----------+

시편 1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의 최후 행복과 악인의 최종적 불
행을 철저히 대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빌닷은 과거 모든 지혜의 요
체로 불리웠던 '두 길'에 대한 전통적인 교훈을 들어서 욥에게 회개를
촉구합니다. 빌닷은 자신의 원리 원칙적인 견해의 근거를 옛 교훈에서
찾아서 욥이 파멸을 당하지 않고 하나님께 회개한 순전한 사람이 되게
하려고 합니다. 즉, 옛 시대의 교훈을 배울 것을 종용함과 더불어 그
교훈을 따를 것을 충고하고 그것에 의거해서 회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
습니다.
하나님은 순전한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13). 믿음을 거
미줄과(14), 식물의 뿌리로 비유합니다(17). 빌닷은 처음에 욥을 비난
하고 잔혹하게 책망합니다. 그러나 후반부(20-22)에서는 친절과 관심
으로 친구를 파멸에서 구해내고자 노력하는 빌닷을 보게 됩니다. 그
는 하나님은 순전한 사람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웃음을 채워 주시며 너
를 미워하는 자는 부끄러움을 입을 것이라는 것으로 욥을 위로 합니다.

+-------------+
| 이야기 풀이 |
+-------------+

1.옛 교훈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

성경에 따르면 노아나 아브라함 시대에는 풍요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때에 이미 인간들의 다양한 행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규정이 있었다
는 것입니다. 빌닷은 욥과 같이 짧고 단순한 경험에 의하여 자신의 견
해를 피력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엘리바스처럼 개인적인 생각으로 진
리에 대한 견해를 피력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수 세대에 걸쳐 내려온
선조들의 가르침을 의지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
서 옛 법칙에 따라 의인이 형통하며 악인은 잠시 번영하더라도 결국 근
절되어 버린다고 말합니다

2.빌닷은 이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비유를 사용한다.
===========================================================

1)'왕골과 갈대'의 비유(11-13절)

진펄과 물 가운데서 자라나는 왕골이나 갈대은 다른 풀보다 빨리 자
라는 속성이 있습니다. 사곡은 원어로 <하네프>로서 '타락하다' '불경
하다'는 듯으로서 심히 타락하여 하나님께 경건하지 못한 상태를 지칭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곡 자'는 누구보다도 빨리 세상적인 형통함
을 누리는 것 같지만 헛된 소망에 근거를 두는 것이기에 언젠가는 시
들어 버릴 것이라고 단언합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자(13절)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와 혜택을
망각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법도를 떠나서 사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
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40년 동안 방황하던 할 때 그들은 '여호와의
행하신 것과 저희에게 보이신 기사를 잊어버리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의 길은 푸르른 왕골과 갈대가 아직 벨 때가 되기 전에 다
른 풀보다 일찍 마르는 것처럼 잠시 형통해 보이지만 참된 소망이 없다
는 것입니다 또한 그들이 하나님 대신에 그들을 보호해 줄 것이라고 믿
었던 모든 것이 거미줄같이 끊어질 뿐입니다
오늘 날 성도들은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파숫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시127:1)는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의 삶의 주관자
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거미줄'의 비유(14-15절)

거미는 자기 집을 매우 힘들여서 그리고 많은 시간을 소요하여 정교
하게 짓습니다. 그러나 그 줄은 매우 약하기 때문에 외부의 조그마한
충격에도 쉽게 허물어져 버립니다. 사악한 자들의 결국도 이와 같다는
것입니다. 사악(邪惡)한 자의 소망은 자기 공상과 자만에서 나온 조작
물이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자들을 스스로 자신의 눈을 속이고 헛된 신
념으로 이 세상을 속인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세속적인 책략과 공력에
의해 자기 행사를 도모하지만 조만간에 하나님의 심판의 불 앞에 불타
버릴 것이라는 경고입니다. 그때 그들이 소유했던 소장품은 전혀 지킬
수 없다는 말입니다. 즉 그들의 성과는 외견상으로는 화려하지만 의지
하는 대상이 생명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표현을 빌려서 빌닷은 욥이 세상적인 것을 의지하다가 현재
의 고난을 당한 것이라고 자기 마음대로 추정하고, 마음대로 결론을
내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과도한 해석으로서 간혹 이런 분들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