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강해12-3) 다스리시는 하나님

  조회수 : 527    / 등록일 :    / 출처(저자) : 욥 12:13-25



주제: 욥기 권능 섭리
제 목 : (욥기강해) 12-3.다스리시는 하나님
(욥기 12:13-25// 찬송 장)

** 1995/03/06(월) 05:00 ** 홍만조 목사(대전 영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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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은 지혜와 권능은 하나님께 있으므로(13) 누구든지 하나님을 거스리고자
하는 시도는 어리석고 무익한 것이며, 세상의 권세와 지식도 하나님의 주권
하에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사상은 오늘날 성도들의 신앙생
활에 있어서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욥은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강
하게 주장하고 있으면서 한편으로는 이로인한 모순적인(20) 기존 세상의 질서
에 대해 매우 비관적인 눈으로 하나님께 하소연하고 있는 것입니다.(25)
이처럼 욥은 하나님의 심판적 행위를 언급함으로써 인간의 능력과 지혜가 제한적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편, 하나님의 완전하심과 섭리를 주제로 한
본문의 내용은 시편 기자의 고백과 비슷합니다.(107편) 다만 차이점이라면
시107편은 바벨론 포로 귀환이라는 역사적 체험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구속 섭리를 다룬 반면, 본문은 하나님의 무자비한 섭리하심을 넋두리하는 내용이
라는 것입니다. 욥은 하나님을 개인들뿐만 아니라 나라들도 다스리시는 분으
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1.파괴 행위들 속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섭리(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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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아모스가 고백하였던 것처럼 하나님의 역할에는 세우시는 것뿐만
아니라 헐으시는 것도 포함됩니다. 바벨탑과 대홍수 사건에서 하나님께서는
전능하신 힘으로 이러한 행사를 하셨습니다. 욥은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이
인간의 능력 위에 있다는 사실을 말하여 친구들의 지혜를 반박하고 있습니다.
인간들은 자기의 잔꾀로 자기를 미화하려 하지만 하나님은 웃으십니다.
<예화>// 사기범과 절도범과 살인범과 간통범과 정치범과 한 신도가 우연
히 같은 감방에 수감 되었습니다. 이들은 시간만 있으면 서로 다투고 상대방
의 인격을 매도했습니다. 사기범은 자신을 처세 예술가라고 생각하는데 일동
은 사회의 쓰레기라고 매도합니다. 절도범은 자신의 범행동기를 장발장 만큼
미화시키는데 일동은 사회의 쥐새끼라고 생각합니다. 살인범은 자신의 동기가 죄와 벌의 주인공 라스코리니코프로 착각하는데 반해 일동은 살인마 라고 했
습니다. 간통범은 자신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미화시켰으나 일동은 치
사한 놈이라고 매도했습니다. 정치범은 혁명투사라는 의식과잉에 걸려있는데
모두는 망치가(亡治家)라고 욕했습니다. 한 크리스챤은 모두들 회개할 줄
모르는 자식이라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바리새 교인 옆에 십자가
상에서 피를 흘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 곁에서 살피시는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보며 겸손히 간구합시
다. 이러한 성도에게 하나님은 귀중한 일들을 맡기십니다.

2.인간적 계교를 지배하시는 하나님의 섭리(17-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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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자신의 목적을 위하여 잘못된 인간의 일은 어지럽게하시고 인간
적 계교로 인생을 도모하는 자들을 꾀뚫어 보고 계십니다. 즉 하나님은 '재
판장과 모사'를 어리석게 하고 '열왕'과 '권력자'를 넘어뜨리는 분이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지혜자나 권력자를 모두 다스릴 수 있는 지혜의 근본이 되
시는 분으로서, 인간의 지혜와 힘이 불의한 일에 사용되지 않고 하나님의
구원 목적과 섭리에 사용되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만약 이러한 지혜와 능력
이 하나님께 없었다면 세상은 오래 전에 혼돈과 멸망으로 가득 차게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지혜의 근본되신 자신을 찾아 쓰임받기 월는 사
람을 기다리십니다.

3.신비와 열국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섭리(22-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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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은 땅의 큰 자를 페하시고 그들의 총명을 빼앗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권력 있는 자를 던지는 것은 더 쉬운 일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열국이나 권세 있는 자들 그리고 영광과 존경을 받던 자들이 치욕을 당
하는 것도 하나님의 절대적인 섭리라고 주장합니다. 즉, 모든 피조물들을 지
배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통하여 성도들은 일을 꾀하는 것은 사람이지만,
일을 처리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고 합니다. 우리 교인들은 (잠16:9) 모
든 것을 주관하시며 움직이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섭리를 알아야 합니다.
교우 여러분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면서 참으로 버려야
할 것은 버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