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제 : 욥기 계시 교만 감사
제 목 : (욥기강해) 33-1.계시의 역할
(욥기 33:1-18//찬송 395장)
** 1995/06/18(주) 05:00 ** 홍만조 목사(대전 영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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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어떤 목사님이 한 젊은이에게 그리스도를 영접하였냐고 물었는
데 그는 "지난 5년 동안 종교를 연구해 보았으나 신통치 않아요."하고 대답
하였습니다.
"아, 그래요? 나도 과거 15년 동안이나 종교를 연구해 보았으나 결국 포
기해 버렸지요."하고 목사님은 말했습니다. 청년은 너무나 의아해 되물었습
니다.
"아니, 목사님께서 그러시단 말입니까?"
"네, 그러다가 나는 그리스도를 대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리스도는
나를 충족케 해 주셨습니다. 나는 이제 당신에게 종교를 추천하는 것이 아
니고 살아있는 사람의 구세주 예수님을 추천하는 것입니다."라고 목사님은
말하는 것이었다.
유교와 불교 같은 종교나 일반적인 철학들은 한결같이 인간의 이성에다
그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일신, 즉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있는
우리 기독교는 계시에 그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계시란 하나님께서 당신
의 뜻을 사람들에게 열어 보이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말입니다. 그러니
까 한 마디만 들어봐도 우리가 믿고 있는 하나님은 어떤 정적인 존재가
아니라 친히 말씀하시면서도 부단히 활동하고 계시는 분인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욥은 한때 부르짖어도 아무런 응답이 없으신 하나님께 불만을 토
로하였습니다. 그러자 여기에 대하여 엘리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당신의
백성을 위하여 계시를 통해 활동하고 계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런 계시의 역할이 무엇인가도 정확히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그 역할은 과연
무엇일까요?
1. 사람의 꾀를 버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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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후는 본문 서두에서 하나님은 꿈이나 이상 중에 사람의 귀를 열어
도장으로 명확이 확인을 하드시 교훈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참으로 이것은
계시의 한 단면을 잘 보여준 것이었습니다. 엘리후는 계속해서 '이는 사
람으로 그 꾀를 버리게 하려 하심이라'(17절)고 말하였습니다. 이는 계
시의 역할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천명해 준 것입니다. 솔로몬은 "나의 깨
달은 것이 이것이라 곧 하나님이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은 많
은 꾀를 낸 것이니라"(전7:29)고 말했습니다. 사실 사람의 <꾀>라는 것은
좁은 의미로 보면 사람들의 비뚤어진 의도를 말하지만, 넓은 의미로 보면
자기의 위주의 생각과 계획을 통틀어 가리킨 것이라 하겠습니다. 사람의 꾀
란 하나님의 안목으로 보면 모두 빗나간 생각들입니다. 그리고 이런 빗나간
생각들이 행악에 빠른 죄악의 사상들을 만들어 냅니다. 이 땅을 어지럽히고
있는 수많은 이념 전쟁은 그래서 생겨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계시를 통하여 인간의 바른 삶이 무엇
인지를 가르쳐 주신 것은 자기 꾀를 버리도록 하려는 데 있습니다. 자기의
꾀로 살려고 하는 자는 결국 자기가 파놓은 함정에 빠져서 파멸로 몰고
가는 속임수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구주로 섬기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고백하는 교인이라면 자기 생각에 의존하여 삶을 결정
하기보다는, 우리에게 풍성한 삶을 약속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
여야 할 것입니다. 이는 소중한 인생을 후회없이 보람으로 정리하도록 이
끌어 줄 것입니다.
2.사람의 교만을 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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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후는 이어서 "사람들에게 교만을 막으려 하심이라"(17절)고 말하였
습니다. 이것 또한 참으로 하나님 계시의 역할이 어떤 것인지 밝힌 것이
었습니다. 사람이 저지르고 있는 죄가 수없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자기를
높이는 교만처럼 그 뿌리가 깊은 것이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를 억
지로 낯주어 놓고선 그것으로 다른 이들의 칭찬을 들으려고까지 합니
다. 이것이 사람이 갖는 교만의 실상입니다. 대체적으로 성경 학자들은 광
명의 천사 하나가 하나님보다 자기를 더 높이려 했다가 타락하여 그만 사단
이 되고 말았다는 견해에 일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땅의 모든 죄는
그 근본이 교만이었던 것입니다. 어쨌든 사람에게 있어 교만처럼 추악한 범
죄는 없습니다 오죽하면 사도 바울이 그런 죄를 가리켜 '창질의 썩어짐 같
은 것'이라 했겠습니까?(딤후2:17). 하나님께서 계시를 통하여 당신의 교
훈을 들려주신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런 교만을 버리도록 하려는 데에 있
습니다. 계시의 완성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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