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강해35-1) 인간의 행위와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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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제 : 욥기 행위 약속
제 목 : (욥기강해) 35-1.인간의 행위와 하나님
(욥기 35:1-8//찬송 장)

** 1995/07/02(주) 05:00 ** 홍만조 목사(대전 영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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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기를 암흑 시대라고 부르는 이유는 당시를 지배했던 스콜라 철학은
너무도 철저한 신본주의 사상에 얽매여 인간의 이성을 여기없이 짓밟아 버
렸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理性의 암흑 시대였습니다. 중세기의 이러한 사
고 방식의 근본적인 원리는 인류를 지배하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군주
(君主)같은 존재라고 생각한 데에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올바로 이해
하지 못하고 편협하게 생각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신학이 하나님의 존재를 어떤 방법으로 가르쳤다 하더라도
하나님은 절대로 군주같은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위엄 있는 분이시
기에 두려워하지 않으면 안될 분이시지만, 그러나 동시에 인간의 사고 방
식을 넘어선 분이시며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에게 있어 자비로우
신 아버지이심도 알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도 신앙
생활을 통하여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면 그분께 큰 유익이 되고 드리지 않으
면 그분께 손해를 끼치게 된다는 생각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여기 엘리후의 말은 우리에게 심금이 되고도 남습니
다 그렇다면 우리의 행동에 따라 정말 그것이 하나님께 손익을 끼치는 것일
까요?

1.사람의 악은 자기만 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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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후는 먼저 욥을 향하여 '네가 범죄하들 하나님께 무슨 영향이 있으
며 네 죄악이 관영 한들 하나님께 무슨 관계가 있느냐'(6절)고 말했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범죄를 즐기면서 날뛴다 하더라도 그것이 하나님께 손해가
되는 일은 절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그 피해는 결국 범죄자 자신에게만 돌아간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이 말은 욥이 당면한 고난과 그의 행위를 직접적으로 해당된 것이 아
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말 자체는 옳은 것입니다. 사람이 범죄를
저지르면 그 피해가 하나님께 끼쳐지는 것이 아니라 범죄자 본인에게만
끼쳐집니다. 손해를 당하는 쪽은 사람이지 하나님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범죄를 한사코 막으시는 것을 보
고, 사람들은 그런 범죄의 피해가 하나님께 돌아가가 때문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철없는 아이가 부모에게 투정을 부리면서 밥상을
내치는 경우를 볼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굶주리게 되는 것은 철
없는 아이 쪽이지 부모 쪽은 아닙니다. 부모는 단지 자식을 사랑하는 마
음 때문에 가슴 아파할 뿐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바로 이와 같
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사랑의 관계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범죄
란 자기에게만 손해가 되는 것임을 알고 조심해야합니다.

2.사람의 선은 자기에게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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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의로운들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겠으며 그가 네 손에서 무엇을 받으
시겠느냐"(7절). 아무리 훌륭한 의인이 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하나님께
어떤 유익이 돌아간다는 얘기입니다. 욥은 후에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서 자
기 의에 따라 넘치는 복을 받았습니다. 사람이 의롭게 살면 그 유익이 하
나님께 끼치는 것이 아니라 의인 자신에게만 끼쳐집니다. 유익을 보는 것
은 사람이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한사코 의롭
게 살라고 이르시는 것을 엉뚱하게 오해합니다. 사람들은 그런 의의 유익
이 하나님께 돌아가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이 장한 일을 해 낸 것을 보고 부모가 함께 기뻐하는 장면을 보
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도 따지고 보면 유익을 얻는 것은 자녀이지
부모는 아닙니다 부모는 자녀을 사랑하기 때문에 함께 기뻐할 뿐인 것입니
다. 자녀의 유익이 부모의 기쁨이라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이 의롭게
살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얼마
나 선하게 살려고 애쓰고 있습니까? 분명하고 똑똑히 살펴보면 하나님 앞
에서 부끄럼 없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예화// 하나님과의 약속

한 유태인 상인이 말을 사서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 큰 폭풍우를 만났다.
금방이라도 뒤집혀질 듯한 배에서 겁에 질려 있던 그는 바닥에 주저앉아
하나님께 간곡히 기도를 드렸다.
"오 하나님,! 죽게 된 영혼을 돌아보소서. 제발 비바람이 멈추어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