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강해35-2) 고통속의 기묘한 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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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제 : 욥기 섭리 고난 지혜
제 목 : (욥기강헤) 35-2.고통속의 기묘한 섭리
(욥기 35:9-16//찬송 장)

** 1995/07/03(월) 05:00 ** 홍만조 목사(대전 영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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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 이래 사람들은 고난과 고통에 대하여 수없이 묻고 설명하였
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이 분야의 문제는 여전히 신비의 부분으로 남
아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에게 고난과 고통이 임하는 까닭이 무엇인가를
아무리 묻고 또 물어도 분명한 해답이 얻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남편과 사별한 후, 혼자 사는 어떤 여인이 아들 하나만 바라보고 천신만
고의 역경을 헤치면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밤새에 화재를 당하여 아들을
잃고 말았습니다. 이런 경우를 만나면 누구든지 할 말을 잃게 되고 맙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가 성경 말씀에 비추어지게 되면 완전한 해답을 얻게 됩
니다. 이유인즉 성경에는 주님께서 당하신 고난과 고통이 있기 때문입니
다. 그런데 이와 같은 인간의 고난과 고통은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섭리
의 신비입니다. 이점을 우리는 본문에서 분명히 읽을 수가 있습니다.

1. 밤중에도 노래하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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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후는 세력 있는 자들이 학대하고 짓밟아 대는 일을 이기지 못하여
울부짖고 있는 자들의 고난과 고통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학대의
고통 속에서 울부짖고 있는 사람은 많아도 그들 중 사람으로 하여금 밤중
에 노래하게 만드시는 하나님을 찾는 자는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께서 우리에게 여러 가지 고난과 고통을 주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역경 가운데서도 영적 기쁨을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토록 만드시려는
데에 그 의도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밤중이란 앞뒤를 분간하기 어려
울 정도의 극심한 고난을 가리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그런 고난 중에
서도 우리로 하여금 노래하게 만드신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빌립보 감옥>에 갇혔을 때에 그 발이 착고에 채인 채, 밤
중에 하나님을 찬미한 일이 있습니다. 그때 바울은 신비한 옥문이 열리고
작고가 풀리는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기이합니다. 인간이 경험하는 극치의 고난 속에서도 당신의 뜻을 이뤄가십
니다. 시련은 그 의미를 아는 성도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가져다줍니다. 그
러므로 고난과 고통 중에 찬양하게 하시는 하나니을 바라보는 신앙을 가져
야 합니다.

2.은밀히 교육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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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후는 계속해서 말을 하기를, 하나님께서는 고난 중에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훌륭한 교육을 시키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를 교육하시기
를 땅의 짐승에게 하심보다 더하게 하시며' 라고 합니다. 그런데 역시 사
람들은 고난에 울부짖으면서도 하나님을 찾지 않기에 문제의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고난과 고통 그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
니다. 그러나 고난과 고통의 쓰라림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아프지만 우
리에게 주는 유용한 교훈은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
키나이다"(시119:71절) 무릇 고난과 고통은 이를 경험하는 자들에게는 새로
운 인생관과 영적 시각도 새롭게 도와줍니다. 이전에 깨닫지 못했던 새로
운 세계와 지식들을 알려 줍니다. 그래서 삶의 태도를 새롭게 정리시켜
줍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고난과 고통이 비록 힘들고 두렵더라도 이엇이
짓눌려 절망해서는 안됩니다.

3.탁월한 지혜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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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후는 '하나님은 고난 중에 더할 수 없는 지혜도 주신다'고 하였습니
다. '우리에게 지혜 주시기를 공중의 새에게 주심보다 더 하신다'. 그리고
사람들은 고통 중에 울부짖으면서도 하나님을 찾는 자는 하나도 없다고 탄
식합니다. 엘리바스와 세 친구들이 큰 고난을 당하고 있다고 가정합시다.
욥의 모습을 보고 무조건 정죄만 했던 이들이, 자기도 똑같은 고난을 겪
어봄으로써 예전의 시각과 태도를 확 바꾸었다면, 그 사실만으로도 자기
고난을 통하여 큰 지혜를 얻은 셈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임하는 고난과 고통은 지혜를 얻는데에 그치지 않고 탁
월한 하늘의 지혜까지도 가져다 줍니다. 자기 고난을 통하여, 비로소 <그
리스도의 고난>을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고통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고통을 사모하게까지도 만드는 지혜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
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