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제 : 욥기 말씀
제 목 : (욥기강해) 38-1.하나님의 말씀
(욥기 38:1-11)
** 1995/07/13(목) 05:00 ** 홍만조 목사(대전 영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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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기자는 하나님께서 옛적부터 여러 선지자들에게 다양한 방법
으로 당신의 말씀을 들려 주셨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가령 객관적으로 인간의 말처럼 똑똑한 음성으로 들
려주셨는지 아니면 주관적으로 마음속에다 생각으로 일러주셨는지의 여부
는 분명치 않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어떤 방법으로든지 하
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인간에게 명백하게 전달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기독교가 계시 종교라는 특수성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은 과연 어떤 성격들을 가지고 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직접
욥에게 말씀하시는 본문을 통하여 그 점들을 살펴보고자합니다.
1. 대단한 위력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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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바스와 빌닷과 소발 등 세 친구들의 공박과 이에 대한 욥의 답변,
그리고 엘리후의 보충 공박이 마무리 되자 하나님께서는 드디어 입을 여
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처럼 언제나 인간의 말들이 그친 다음에야
들려지게 되는 듯합니다. 그런데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 폭풍 가운데서
욥에게 말씀하셨다고 하셨습니다.(1절), 하나님이 폭풍 중에서 말씀하셨다
는 것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얼마나 대단한 분인가를 극적으로 보여 준 것
이며 말씀의 능력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를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폭풍, 혹은 회오리 바람은 하나님께서 나타내시는 때에
발생하는 초자연적인 것으로 성경에는 그 예가 많이 있습니다.(37:9, 시
18:10, 겔1:4).
폭풍의 위력은 저말 대단합니다. 얼마나 힘이 강한지 집을 날려 보리기도
합니다. 본문은 커다란 나무를 뿌리까지 뽑아 버리기도 하며 때로는 언덕
의 바윗덩어리를 굴려 버리기도 합니다. 본문은 바로 그런 위력을 암시하
고 있는 듯합니다. 다시 말해서 '하 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가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쪼개기까
지 한다'(히4:12)고 기록하였습니다. 실로 하나님의 말씀은 하늘을 흔들고
땅도 흔들어 버립니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누구나 그 위력에 압도되는 것
입니다.
2.이치가 명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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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2절)고 하
셨습니다. 사실 세 친구나 엘리후는 말할 것도 없고 욥까지도 저들에게 대
답하면서 무지한 말을 많이 하였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도덕적 지배를 의
심하는가 하면 하나님이 자비와 친절을 의심하였으며 그분의 공의를 의심
하였던 것입니다. 어떤 때는 우리는 사람의 달변과 청산 유수 같은 말을 들
으면서 경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말이 더할 수 없이 조리가 있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의 말은 달변일수록 거짓말일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서는 음성 없이 말씀하시면서도 그 말씀에는 빈틈이 없습니다. 거기에는 그
야말로 하늘의 이치, 곧 천리가 그대로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하
나님의 말씀에다 무엇을 더해서도 안되고 덜 해서도 안되는 까닭이 바로 여
기에 있습니다.(잠30:6,계22:18,19) 참으로 예수께서는 '천지는 없어지겠으
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24:35)고 하셨고 베드로가 주의 말씀이
세세토록 있을것이라고 증언하였던 것은 주의 말씀을 이치에 비추어 봐도
털끝만큼의 하지도없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말씀만 믿고 전적으
로 따라야 하는것입니다.
3.변론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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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나님께서는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
을 대답할지나라"(3절)고 말씀하셨습니다. 실로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으라
는 것은 단단히 준비하라는 말이며 묻는 것을 대답하라는 것은 변론을 요
청한 말이었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우리의 설교자들은 더러 사람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 무조건 믿으라는 식으로 강요하는 경우
가 있는 듯합니다. 그리고 어떤 때는 상대편에게 겁을 주고 주눅들게 만
들면서 강제로 권면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절대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자신부터 당신의 말씀을 가지고
누구에게 그 말씀을 강제했다 하더라도 전적으로 무리가 되는 것은 아닙
니다. 그러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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