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식의 설교
제목 : 의인은 영원히 기념되리라
성경 : 시편 112:1-10
출처 : 월간 그말씀 93.3 특집
예식설교 - 장례식설교
수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살다가 갔지만, 후세의 사람들에게 영
원히 기념되는 사람은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
가운데 악인을 기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시간은 고인의 주기
를 기념하며, 또 고인을 주모하여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의인은
영원히 기념되리라 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첫째, 어떤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으로 인정받는가를 살펴보
십시다. 로마서 3 장 10절을 보면, "의인은 없나니 한사람도없다"
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 절대적으로 의로운 사람이 없
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또 성경에서 '의인'(겔 14:14)이라고 한 말
씀을 읽게 됩니다. 노아를 의인이라 했고, 아브라함과 욥, 그리고
신약에 와서는 요셉을 의인이라 했으며 사가랴와 엘리사벳도 의인
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이들을 의인이라고 한 것은 어떤 의미에서의 의인입니까 ?
성경 가운데 언급된 의인이란 그 세대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과 비
교하여 보시고 그래도 나은 사람을 의인이라고 한 것입니다. 그 뜻
을 살펴보십시다.
1믿음으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의인(1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
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은 의인입니다. 그리고 실되게 여
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거워하는 사람치고 상습적인 범죄자나
불의를 행하는 나쁜 사람은 없습니다.
2) 정직을 행하는 의인(3~4절). 본문에 보면 징직한 사람을
"자비하고 의로운자"라고 했습니다. 정직을삶의 신조로 삶고 사는
사람은 세상에서도 인정을 받습니다. 악을 행하는 사람은 정직하지
못합니다. 사람은 겉을 보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진실함
과 정직함을 원하십니다.
3) 남에게 은혜를 베풀며 어려운 사람을 잘 돕는 의인(5,9절).
예수님도 마태복음6장에서 구제와 기도, 그리고 금식에 관한 교훈
을 하시면서 그것을 '의'라 하였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먼저 언급
한 `의'가
바로 구제입니다. 본문 9절에도 "물을 흩어 빈궁한 자에게 주었으
니 그 의가 영원히 있고"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남에게 베풀
어주는 것이 의이며, 또 그 의가 영원히 있겠다는 말씀입니다. 이
렇게 남에게 베풀어주는 그 의는 영원히 기념케 됩니다.
이상 세가지 가운데 첫번째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언급된 의
이며, 두번째는 자신의 인격에 관한 의이며, 세번째는 남과의 관계
즉 사회적인-의입니다. 우리가 앞서 가신 고인을 생각하면 바로 하
나님과 의 관계에서, 그리고 자신을 하나님 앞과 남들 앞에서 흠없
이 살려고 힘쓴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로, 하나님께 인정받는 의인의 결과가 어떠한가를 보십시
다. 첫째, 영원히 기념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6절 이하).
하나님은 믿음을 의로 인정해주십니다. 그리고 외식하지 않고 중
심이 깨끗하고 올바른 사람올 기뻐하십니다(삼상 16:7).
또 고넬료의 구제와 기도를 기억하시며(행 10:4), 나드 기름 한
옥한을 깨뜨려 예수님의 머리에 부어드린 여인의 행한 일이 복음과
더불어 영원히 기념케 되리라고 했습니다.
둘째, 후대가 복되고 강성해진다고 하였습니다(2절 이하). 시
편 37편 25절에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싯도다"고 하였습니다.
악인이 일시적으로, 잘 되는 것 같으나 장구하지 못합니다. 앞서
가신 고인이 자식을 위해 구한 기도가 어디 가겠습니까?
끝으로 우리는 어른의 공덕을 기리면서 어른이 그렇게 살 수 있
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던가를 생각해보십시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의 강권이었으며,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가능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의 사랑에 감복하고 주께서 주시는 능력을 힘입어 의롭
게 살도록 힘을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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