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3단계

  조회수 : 505    / 등록일 :    / 출처(저자) : 대전 영광교회



주 제 : 욥기 신앙 성장
제 목 : (욥기강해) 42-1.신앙의 3단계
(욥기 42:1-9//찬송 장)

** 1995/07/30(주) 05:00 ** 홍만조 목사(대전 영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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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이든지 시작부터 완성까지는 과정의 단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교
육을 받으려면 유치원부터 대학원까지의 과정을 차례로 다 밟아야 하는 것
과 마찬가지입니다. 이처럼 신앙 생활에도 반드시 성숙의 과정이 있기 마
련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 하나님께 고백한 욥의 말은 우리에게 그 점
을 잘 환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그럼 신앙에는 어떤 단계들이 있는지 욥의 ?
고백을 통하여 살펴보기로 합시다.

1.듣기만 하는 단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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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은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없는 일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듣
고 난 다음, 자기의 무지를 털어놓았습니다. 그런데 그 고백 가운데서 주
목을 끄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5
절) 사실 욥은 지금까지 하나님께 대하여 귀로 듣는 신앙에만 머물러 왔던 ?
것입니다. 이 고백은 우리를 적지 않게 놀라게 만들고 있습니다. 욥이 이 ?
고백을 하기에 훨씬 이전부터 그는 의인으로 알려져 왔던 사람이기 때문
입니다.
여러분! 듣기만 하는 과정은 신앙의 기초 단계에 불과합니다. 그러기에 "
듣지도 못한 이가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롬
10:14)라고 했습니다. 신앙이 들음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입니다. 설교
를 듣는 것도 들음이요, 간증을 듣는 것도 들음이며 성경을 읽는 것만 아
니라 성경을 연구하는 과정도 모두 듣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솔로몬은 ?
우매자의 제사보다 말씀을 듣는 것이 훨씬 낫다고 하였습니다.
듣는 일은 신앙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2.깨닫는 단계가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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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만 하는 것으로 신앙 생활이 다 되는 것처럼 여긴다면 커다란 착오
입니다. 들음으로써 신앙을 가지기 시작했다면, 다음 단계느 <깨닫는 단
계>입니다. 그래서 욥은 자신이 아직 거기에 이르지 못한 점에 대하여 "내
가 스스로 깨달을 수 없는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 없고 헤아리기 어
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3절)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속담에 우이독경(牛耳
讀經)이란 말이 있습니다. 소도 경전 읽는 소리를 들을 수는 있지만 그러
나 소는 깨닫지를 못합니다. 이처럼 깨닫지 못하면 듣지 않은 것과 다름
이 없습니다.
간혹 신앙생활을 깨달음과 전혀 상관없는 것으로 착가하기도 합니다. 그
러나 그리스도를 믿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리스도를 아는 일은 더욱 중요합
니다. 예수은 제자들에게 비유로 자주 말씁하셨는데 그 이유는 이 비유로 ?
깨달음을 가지라는 것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나 천국 말씀을 ?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리운 것을 빼앗나니'
(마13:19)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깨닫는 단계가 있
어야 하는 것입니다.

3.주를 뵙고 회개하는 단계까지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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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것과 깨닫는 것을 경험한 다음에는 반드시 <주님을 만나는 단계>가 ?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심경을 다 털어놓은 욥은 "이제는 ?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5절)라고 고백합니다. 욥은 이제서야 처음으로 주
님을 만나 보았다는 것입니다. 사실 태산같은 믿음을 갖고 천둥 같은 깨달
음을 얻었다 하더라도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만나보는 체험을 하지 못하고 ?
있다면 그 사람은 여전히 어떤 과정 중에 있는 사람입니다. 참된 자기 신앙
이 성숙되었다고 말 할 수가 없습니다. 인간 생활에서도 초보에 머물러 있
으면 문제가 생깁니다. 완전히 성숙하거나 숙련되지 않으면 설익은 과일
처럼 모든 사람을 불편하게 만듭니다. 바로 결실의 단계까지 나아가야 합니
다.
어떤 신부가 아무리 신랑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많은 것을 알았다 ?
다하더라도 그를 만나보는 일이 없다면 사랑의 결실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
다. 신앙의 결실도, 예배의 의미도, 봉사의 헌신도 하나님을 만나 뵙는 ?
은혜가 우선되어야 가치가 있습니다. 선지자 이사야는 "너희는 여호와를 만
날 만한 때에 찾으라"(사55:6)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주
님을 뵙는 데까지 나아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의 씨앗도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며 마침내 열매를 맺는 ?
단계가 있습니다. 그 과정에는 지름길은 없습니다. 그런데 한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