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

  조회수 : 591    / 등록일 :    / 출처(저자) : 대전 영광교회



주 제 : 욥기 사랑 축복
제 목 : (욥기강해) 42-2.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
(욥기 42:7-179//찬송356장)

** 1995/07/31(월) 05:00 ** 홍만조 목사(대전 영광교회)
━━━━━━━━━━━━━━━━━━━━━━━━━━━━━━━━━━


인간 관계에 있어 친구들처럼 소중한 존재도 없습니다. 기뻐할 때 함
께 기뻐하고, 괴로울 때 함께 괴로워하는 친구가 있다면 그런 친구는 누구
에게 있어서나 큰 기쁨이요 보람일 것입니다.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은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해 줍니다. 두사람은 서로를 자기 ?
생명처럼 사랑했고 훗날 다윗은 요나단의 아들 무비보셋을 자기의 아들처
럼 귀하게 여겼을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욥과 그의 세친구 의 우정 관계가 어느 정도였는지는 분명치 않지만 극
심한 고난에 처한 욥을 찾아 위문하러 왔던 것을 보면 단순한 관계가 아니
었음은 분명합니다. 그러니 이런 만남을 통하여 세 친구들과 욥 사이의 차
이점이 분명히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그럼 그 차이는 과연 어떤 것이었을까
요?

1.세 친구는 교리주의자들이었습니다.
━━━━━━━━━━━━━━━━━

위문하려 왔던 친구들은 욥이 자기 생일을 저주하자 위로는 커녕 도리어 ?
그를 공박하는 말문을 열었습니다. 네가 죄를 지은 일이 없다면 어찌 이런 ?
큰 고난을 임했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공박은 욥이 자기의 ?
무죄를 주장하는 동안 쓸모없는 논쟁만 되었습니다. 이런 공박과 거기에 ?
대한 욥이 답변 욥기의 대부분입니다. 고난의 문제를 두고 벌인 논쟁에 ?
대하여 하나님의 판결이 있어야만 했습니다. 욥기는 오늘을 살아가면서 읽
는 성도들에게 교훈을 던져줍니다. 모든 인간사의 판가름은 하나님만이 ?
하신다는 것 입니다. 그외의 논쟁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이제까지 자기들 신앙의 정연한 논리를 가지고 욥을 공박해 왔던 세 친
구들을 향하여 하나님께서는 칭찬은 커녕 도리어 철퇴를 가하셨습니다. ?
엘리바스를 대하여 "내가 너와 네 두 친구에게 노하노니 이는 너희가 나를 ?
가리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같이 정당하지 못함이니라"(7절)고 말씀하
신 것이 이를 잘 나타내 줍니다. "생각하여 보라 죄 없이 망한 자가 누구
인가 정직한 자의 끊어짐이 어디 있는가"(4:7절). 여기에서 우리는 그들이 ?
교리주의자임을 수비게 알수 있습니다. 자기의 교리적 관점에만 지나치게 ?
매달려 있었습니다. 교리는 하나님께 대한 신앙관을 정립시켜 주는 역할을 ?
하므로 신앙 생활에 필요한 요소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자기의 교리만, ?
절대시하여 세상 일 모든 것을 평가하려 한다면 큰 과오를 범할 위험이 ?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만든 교리로서는 다 설명할 수 없는 크고 넓고 ?
깊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교리를 중요시하되 세 친구들의 우를 ?
범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2.욥은 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

욥은 자신이 어떤 죄를 지어서 이 고생을 하는지를 찾아낼 수 없었습니
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기의 수준에서 죄와 벌, 축복과 징계를 받는 ?
사람들을 구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애매한 고난에 대하여 조금은 ?
이해하고 너무나 고통 스럽다보니 한때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하여 회의를 ?
가졌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죽음의 절망에 놓인 순간 '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탄원했던 심정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
러나 욥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마지막 골인지점까지 잘 달려왔습니다. 이
제 욥에게 남은 것은 축복의 상급만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하나
님은 세 친구들을 향해서 추상같은 분노를 내리셨습니다. "욥의 말같이 ?
정당하지 못함이니라"(7절)는 한 마디가 그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아무
리 잘못해서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라는 ?
사실입니다. 성도에게는 세상적으로 보면 자랑할이 별로없지만 하나님의 ?
부름을 받은 존재라는 특별한 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기 욥의 위대한 점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욥은 자기에게 그토롤 전신적 고통을 가했던 자들을 위하여 중보기도를 ?
드렸다는 것입니다. 친한 친구가 주는 정신적 고통은 아픔이 배가 됩니다. ?
그 친구만은 나를 이해하여 주리라 믿었는데.. 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그
런데 욥의 세친구들은 해서는 안될 모진 말을 욥에게 쉽게 퍼 부었고 그래
서 욥의 심기는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자기를 정죄하던 친구들
을 위하여 대신 사죄의 중보기도합니다. 여기에서 관연 욥은 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