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생애>-믿음과 의-

  조회수 : 472    / 등록일 :    / 출처(저자) : 황석용목사 사랑하는교회



본전 생각
제가 부산에서 2년간 사는 동안에 자주 해물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한번은 어느 성도가 식사를 때 접한다고 해서 아구찜을 먹으러 ?갔었습니다. 모두들 맛있게 먹고 돌아오는 길에 한 교역자가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난 아구찜을 먹으면 항상 본전 생각이 난단말이야" 저는 참 맛있게 ?먹었기에 영문을 몰라 "아니 목사님 저는 참 맛있는데요" 라고 이야기를 ?했더니 자기는 아구찜을 먹는 사람들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유인 즉은 콩나물만 잔뜩 먹고는 몇 만원을 내야 하는 것이 달갑지않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마 아구찜을 먹어보신 분들은 그래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아구찜에는 아구보다도 콩나물이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것이 그 ?목사님에게는 본전에 대한 생각을 하게 했던 것입니다.

우리들은 종종 본전 생각난다는 이야기를 할 때가 있습니다. 비싼 돈을 ?지불하고 음식을 먹었는데 그 음식이 기대했던 것보다 맛이 없을 때 우리는 ?본전 생각이 난다고 말합니다. 몇 시간씩 줄을 서서 표를 예매하고 영화를 ?관람했는데 그 영화가 기대이하일 때도 우리는 본전 생각이 난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자신이 지불한 대가 만큼의 기대를 얻을 수 없을 경우 ?우리는 본전 생각이 난다고 말합니다.
또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주변의 이웃을 위해 정성을 드리고 마음을 드려 ?보살펴 주었는데 그 은혜를 화로 갚을 때, 내가 그 사람에게 투자한 시간 ?물질, 정성 등에 대해서 본전을 생각하게 됩니다. 또 복권을 몇 만원 어치 ?샀다가 한 장도 맞지 않고 모두가 꽝이 됐을 때 그 때도 본전을 생각하게 ?됩니다.
또 본전 생각난다고 말은 하지 않지만 그와 비슷한 마음을 갖는 그런 ?경우들이 있습니다. 은혜 받기 위해서 바쁜 모든 일들을 뒤로 미룬 채 ?부흥회에 참석을 했는데 자신이 기대했던 말씀이 선포되지 않을 때 자신이 ?투자한 시간에 대해서 본전이 생각이 나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이 세상에서 이리 찢기고 저리 찢겨 상처난 마음을 위로 받기 ?위해서 예배에 참석을 했지만 제가 여러분들에게 은혜를 끼치지 못할 때
그때도 아마 여러분들은 본전을 생각하실 것입니다.
또 어느 집회에 참석을 해서 많은 양의 작정 헌금을 해 놓고는 못내 그것이 ?아까워 할 때 그 때도 역시 본전에 대한 아까운 마음이 작용하게 됩니다. ?언젠가 한 번은 어떤 성도가 많은 양의 헌금을 하고 그것이 오히려 시험이 ?되어 그의 신앙을 망쳐 놓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우리들에게는 이처럼 여러 모양의 본전에 대한 생각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그 본전이 물질일 수 도 있고 때로는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내가 쏟아 부었던 정성들일 수도 있고 또, 영적인 것들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내가 기대 했던 것들이 크면 클수록 더 오랫동안 우리들의 ?마음을 잡아 누르며 본전에 대한 생각들을 하게 합니다.

아브라함에게도
그런데 이런 생각들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브라함 역시 오늘 본문에서 본전에 대한 생각으로 잠못이루고 ?있는 모습을 우리는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아브라함은 ?어떤 것에 대한 본전이 생각이 났을 까요?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기 ?때문에 아마 나보다는 나을거야하고 선입견을 가지고 아브라함을 살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마 내 수준보다는 훨씬 더 고차원적인 것들로 인해 ?본전 생각을 하겠지 하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아브라함 역시 우리들이 고민하는 그런 문제들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오늘 본문에 있는 말씀들을 살펴보면서 아브라함이 어떤 것에 대한 ?본전 생각이 있었으며 이 생각을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가를 살펴보면서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 대한 모습을 찾아보기를 원합니다.

이후에
오늘 본문은 이렇게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이후에" 여러분 여기서 ?말하는 이후에 라는 말은 어떤 것을 염두에 둔 말일까요? 그렇습니다. 바로 ?14장의 사건을 염두에 둔 말입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 14장의 사건을 ?"믿음의 상승"이라는 제목으로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14장에서 ?아브라함은 참으로 놀랄 정도로 믿음이 상승해 있었습니다. 14장에서 복이 ?넝쿨째 아브라함에게 굴러 들어왔었습니다. 재물의 복이, 명예의 복이 ?그에게 굴러 들어왔었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이 모든것들을 어떻게 ?합니까?
다시 14:23절을 읽겠습니다. "........................" 거절해 버리고
맙니다. 왜 아브라함이 이 모든 것들을 거절했습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만이 자신의 복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