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 생애>-무엇으로 알리이까

  조회수 : 423    / 등록일 :    / 출처(저자) : 황석용목사 사랑하는교회



이력서
직장 생활을 해본 사람들은 한번쯤은 이력서를 써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저에게도 여러번 이 이력서를 써본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처음 ?이력서를 쓸 때에는 여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서 많은 애를 ?먹었습니다. 여러번 실수를 하고 몇 장의 이력서 양식을 망친 뒤 겨우 한 ?장의 이력서를 작성하여 제출을 할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제가 이력서를 쓸 때에도 첫번째 이력서를 쓸때와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고 나서 배운 것이 한가지 있었습니다. 그것은 원본 이력서를 ?준비해 두는 것이었습니다. 즉, 두번째 이력서의 내용을 그대로 베껴 ?보관해 두었었습니다. 왜냐하면 다시 이력서를 쓸 기회가 있게 되면 다시 ?고생을 하지 않고 그 내용을 그대로 베껴 내기 위함이었습니다.
제가 오늘 설교를 준비하면서 혹 그때 써 놓았던 그 이력서 원본이 아직 ?있다면 여러분들에게 보여 주면서 이야기를 해야 하겠다는 생각에 ?찾아보았지만 보이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력서는 어떤 사람이 지금까지 어떤 길을 걸어왔는가를 한 ?눈에 알 수 있게 하는 자기 소개서 입니다. 이 이력서에는 그 사람의 나이, ?성명, 고향, 출신 학교, 경력, 자격증 등을 기록하게 됩니다. 이는 세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는 과거에 대해서 알기 위함입니다. 즉, 그 사람이 과거 어디서 어떤 ?일을 했는가를 알기 위함입니다.
두번째는 이런 과거를 토대로 현재 어떤 사람이 되어 있는가를 알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세번째는 이 사람이 미래에 어떤 일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를 ?알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보면 이력서라고 하는 것은 그 사람의 과거를
통해서 현재를 조명해 보고 미래를 그려 볼 수 있는 하나의 자료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여러분들은 어떤 이력서를 쓰시겠습니까? 아마 저의 ?이런 질문에 대해서 어떤 분들은 글쎄요, 저는 아직 저의 이력서에 쓸 ?것들이 마땅치 않군요?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이며 또, 어떤 ?분들은 목사님 그런 일이라면 자신이 있습니다. 만약 제 이력을 쓰려한다면 ?이력서 한 장으로는 부족할 정도입니다. 라고 말씀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첫번째 이력서를 쓸 때에만 하더라도 쓸것이 없었습니다. 이력서는 ?앞장의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도장을 찍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사회를 ?점점 경험하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 적을 양이 많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제는 그래도 이력서 앞장은 넘길 수 있는 정도는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하십니까? 여러분들의 인생의 이력서는 어느 정도 ?기록되어져 있습니까?
이력서를 쓰다보면 그 내용이 다 자랑스러운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것들은 차라리 적지 말았으면 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한 교회에서 ?오래 있지 못하고 몇 개월만에 그만 사표를 내고 나온 것이 그런 예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 당시에는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들이 있었지만 ?뒤돌이켜 보면 그래 그 때 조금만 더 참을 수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그런 일들이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이력서를 적을 때마다 ?앞으로는 이런 실수를 하지 말아야지 하는 새로운 다짐들을 하곤 ?했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여러분들은 어떠하십니까?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어떤 이력서를 적어 오셨습니까? 그리고 앞으로는 어떤 이력서를 적으시려 ?하십니까? 세상 사람들 앞에 내놓는 이력서는 어떠하십니까? 아니 세상 ?사람들 앞에 내 놓는 이력서는 그렇다 치더라도 하나님 앞에서 우리들의
영적인 이력서들을 내놓아야만 한다면 여러분들은 무엇이라 기록을
하시겠습니까?

혹 여러분 시간이 되시면 오늘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 곰곰이 ?여러분들이 지나온 발자취들을 생각하시면서 여러분들의 인생의 이력을
한 번 적는 시간을 갖아 보십시오. 아마 뭔가 깨닫는 것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이력서는 쓰임을 받으려는 사람이 자신을 쓰려고 하는 ?사람에게 내는 것이 원칙입니다. 쉬운 예로 취직을 하고 싶은 사람이 ?자신의 마음에 맞는 일터에 내는 것이 이력서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어떤 직장에 입사를 하기 원해서 그 회사를 찾아가서 ?면접을 보는 사람에게 당신의 이력서를 한 번 보자고 한다면 좀 이상한 ?사람으로 여겨질 것은 뻔한 사실일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그런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쓰임을 받으려는 사람이 쓰고자 하는 사람에게 이력서를 ?내는 것이 아니라 쓰려는 사람이 오히려 쓰임을 받는 사람에게 이력서를 ?제출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이력서
자 7절의 말씀을 한 번 읽겠습니다. "........................." ?누구의 이력서입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이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