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생애>-반복되는 죄

  조회수 : 441    / 등록일 :    / 출처(저자) : 황석용목사 사랑하는교회



2년 동안 두란노 서원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던 바울이 자신이 ?가르쳤던 성도들과 이별을 하는 장면은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이 때의
장면에 대해서 사도행전 20:36,37절은 "이 말을 한 후 무릎을 꿇고 저희 ?모든 사람과 함께 기도하니 다 크게 울며 바울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추었다" ?고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말씀을 읽으시면서 어떤 모습이 떠오르십니까? 아마 이런 ?모습들이 떠오르실 것입니다. 바울이 가르쳤던 수 많은 사람들과 한 ?덩어리가 되어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모습들, 헤어짐이 아쉬워 여기저기서 ?훌쩍이는 사람들, 헤어짐의 서러움을 못내 참지 못해 그만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 함께 눈물을 흘리며 저들의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를 ?하는 바울, 이런 것들을 그려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이때 바울은 그 유명한 고별 설교를 합니다. 그 설교의 한 대목은
이렇습니다.[행 20: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우리는 이 구절에서 노사도의 당당한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확신에 찬 멋진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아마 여러분들은 이런 고백을 보면서 한 번쯤은 야 나도 이런 고백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주님 제게도 이런 고백을 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하는 생각들을 하셨을 것입니다.

오호라
그러나 여러분 바울이 늘 이런 멋지고 당당했던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롬 7:21-24절에 기록되고 있는 바울의 고백을 보면 사도행전에서 ?당당했던 바울의 모습이 아닌 참으로 인간적인 바울을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 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이런 바울의 고백을 들으시면서 무엇을 ?느끼십니까? 아마 진실된 삶을 살아보려했던 그리스도인이라면 바울의
이 고뇌에 찬 고백에 고개를 끄덕이실 것입니다. 왜지요? 그렇습니다.
이 바울의 고백이 바울만의 고백이 아닌 바로 저와 여러분들의 고백이라는 ?사실 때문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바로 저와 여러분들도 이 바울과 같지 않습니까?
때로는 사도행전에서 바울과 같이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
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라고 고백을 하고 믿음의 길을 ?달려가기도 하지만 사단의 술수에 넘어간 자신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는 ?탄식을 하기도 하는 것이 바로 저와 여러분들이지 않습니까?

때때로 우리는 우리들의 연약한 죄성을 바라보면서 스스로에게 "나는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 밖에 없는가?" "나는 왜 이렇게 죄에 대해서
무기력한가?" "왜 나는 좀 더 신실한 크리스천이 되지 못하는가?" "그렇게 ?다짐을 하고 다짐을 하건만 나는 왜 이렇게 이 문제에서 만큼은 무참하게 ?넘어가고 마는가?" 하는 질문들을 던져볼 때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어떻습니까? 여러분들도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보신 경험들이 있으시지요? 그렇습니다. 모두 동감을 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들이 이런 질문만 하고 맙니까? 아니지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간구해 보지 않습니까? '조용히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든지 '말씀을 묵상하면서 자신의 모습을 조명해 ?본다'든지 '부흥회에 참석을 해서 새로운 힘을 얻는다'든지 이 모양 저 ?모양의 일들을 하면서 뭔가 변화된 나를 만들어 보려 하지 않습니까?
때때로 우리들의 이런 일들은 성공을 하기도 합니다. 새로운 힘을 ?얻기도 하고 죄에서 멀어지기도 합니다. 내가 더욱더 경건해 지는 것을 ?느끼기도 하고 작년에 비해서 내가 많이 변화되었다는 것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성공이 늘 지속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또 알지
못하는 순간에 내 속에 그 지저분하고 더러운 죄악들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또다시 바울과 같이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는 탄식을 하게 되지 ?않습니까? 따라서 이런 바울의 고백은 바울만의 고백이 아니라 우리 모두 ?아니 이 땅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삶을 살았던 모든 사람들의 고백이라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