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서강해>-해뜨는 곳에서부터 해지는

  조회수 : 448    / 등록일 :    / 출처(저자) : 황석용목사 사랑하는교회



이웃에 사는 두 사람이 내 말이 맞느니 네 말이 맞느니하면서 ?싸웠습니다. 사연인즉은 이렇습니다. 한 사람이 여름이 되면 몸보신을 ?할양으로 닭을 한 마리 사다 정성을 다해 길렀습니다. 그런데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웃집 사람이 "옳지 올 여름이 되면 저 닭을 몰래 잡아먹으면 ?되겠구먼" 하고 생각을 하고는 눈독을 드리기 시작을 했습니다. 드디어 ?여름이 되자 눈독을 드리고 있던 이웃집 사람이 먼저 닭을 잡아먹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닭이 없어진 것을 안 닭 주인은 이웃에 사는 그 사람이 평소에 ?자신의 닭에 많은 눈독을 드리고 있던 것을 생각해 내고는 그 사람을 ?찾아갔습니다.
"여보시오 당신이 우리 집 닭을 잡아먹었오?" "아니오 나는 닭을 잡아먹은 ?적이 없소?" 두 사람이 사이에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화가 난 닭 주인은 ?쓰레기통을 뒤져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거기에 닭 다리가 나왔습니다. ?"이래도 닭을 잡아먹지 않았노라고 시치미를 뗄 작정이오?" "아니 이 ?사람이 생사람 잡겠네 난 어제 닭을 잡아먹은 것이 아니라 오리를 ?잡아먹었단 말이오 그건 닭발이 아니라 오리발이오." 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이 문제로 한참 동안 이것이 오리발인가 닭발인가를 놓고 ?싸웠습니다. 우리는 이런 일을 가리켜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이렇게 닭 잡아먹고 오리발을 ?내미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게 됩니다.

오리발 내밀기
바로 오늘 우리들이 대하는 본문도 그런 경우 중의 하나라 말할 수 ?있습니다. 말라기서 1장은 매우 재미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가만히 ?1장을 읽다보면 하나님과 제사장들이 닭 잡아먹고 오리발을 내미는 것처럼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내미는 닭발은 무엇입니까? ?6절의 말씀을 읽겠습니다. "........................" 자 어떻게 말씀을 ?하십니까?
그렇습니다. 나를 두려워하고 나를 공경하는 일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제사장들은 어떤 닭발을 내밀고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했는가하고 그럴듯한 오리발은 내밀고있습니다. 또 7절을 ?보십시다. 7절에서도 그럴듯한 오리발을 내밀고 있습니다. ?"....................." 어떤 오리발입니까? 그렇습니다. "어떻게 주를 ?더럽혔나이까?"하고 오리발을 내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의 ?논쟁의 요지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는 너희들이 죄를 지었다 말씀하시는 ?것이고 제사장들은 우리들은 죄를 짖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바로 오리발을 ?내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 번 생각해 보십시다. 여기서 ?제사장들이 주장하는 말이 사실이라면 하나님께서 내민 닭발은 어떻게 ?됩니까? 그렇습니다.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이야기는 ?하나님의 판단이 잘못되었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하나님을 향해서 단순히 자신들은 죄를 짖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당신의 판단이 잘못되었군요"라고 하나님의 판단에 대해서 정면 ?도전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과연 하나님 잘못 판단하실 수 있는 분입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판단은 정확합니다. 비록 우리들의 판단이 ?잘못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판단은 늘 정확합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제사장들은 무엇이라고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판단이 믿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것은 제사장으로서 취할 자세가 아닙니다.
다소 하나님의 판단이 이해가 되지 않고 내 생각과 다르다고 하더라도 ?하나님 그렇습니다. 제가 생각이 짧아서 그렇군요 잘못했습니다. 라고 ?말해야 옳은 것입니다. 이런 점에 있어서 다윗의 고백은 귀감이 됩니다. ?[시 139:23,24]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무슨 이야기입니까? "하나님 내가 죄를 짖지 않았으니 나를 ?잘 살펴보십시오."라는 이야기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 제가 보기에는
바르게 산것 같고 의롭게 산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제 생각입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판단을 따르겠습니다. 혹 제가 죄로 느끼지 못하는 것이 ?있다면 말씀하여 주옵소서" 하는 뜻입니다.
제사장들도 이렇게 이야기를 해야 옳았습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좀 조용히 무릎을 꿇고 그 음성에 귀를 귀우리며 자신의 삶에 대해서 ?돌이켜 볼 수 있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향해 항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오늘 이 본문에 나타나는 ?제사장들과 같이 그렇게 하나님을 향해 항변의 자세를 취하시지는 ?않습니까? 아니면 다윗과 같이 겸손히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