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서강해2>-당신도 후회하시렵니까?

  조회수 : 516    / 등록일 :    / 출처(저자) : 황석용목사 사랑하는교회



배은망덕
오늘은 제가 여러분들에게 필리핀 말을 하나 가르쳐 드리려고 합니다. ?"와람히야" 한번 따라해 보겠습니까? 이 말은 필리핀 사람들에게 가장 ?수치를 느끼게 하는 욕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자 다시 한 번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면서 따라해 보겠습니다. "와람히야" 이 말의 뜻은 "은혜를 갚지 ?못하고도 수치를 느끼지 못하는 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말입니다. ?우리말에 "개만도 못한 놈"이라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한자로 표현을 ?한다면 "배은망덕한 놈"이라고 표현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이 삶을 살아가다 보면 종종 배은망덕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기도 ?하고 또 본의 아니게 우리 스스로 배은망덕한 사람이 되어서 다른 사람들을 ?불쾌하게 하기도 합니다.
전래 동화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번은 나그네가 길을 가고 ?있는데 호랑이 한 마리가 큰 웅덩이에 빠져서 살려달라고 호소를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나그네는 그 호랑이가 안스러워 온힘을 다해 그 호랑이를 ?살려줍니다. 그랬더니 적반하장으로 자신이 웅덩이에서 며칠을 굶었으니 이 ?나그네를 잡아먹어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당황한 이 나그네는 기왕 죽을 ?바엔 재판이나 받고 죽겠노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재판이 벌어졌습니다. ?먼저 1심에서 까마귀가 판결을 하기를 호랑이가 나그네를 잡아먹어도 ?된다는 판결을 내립니다. 2심에서 여우도 역시 같은 판결을 내립니다. ?3심을 맡은 토끼는 자신은 그냥 판결을 내릴 수 없고 현장 검증을 해보아야 ?하겠으니 다시 그 웅덩이로 들어가 보라고 합니다. 이에 호랑이는 웅덩이로 ?들어갔고 그사이 토끼는 그 나그네를 도망치게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배은망덕한 인간을 풍자적으로 묘사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여기에 등장하는 이 호랑이는 제가 될 수도 있고 여러분들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들은 사실 웅덩이에 빠진 호랑이와 같은 ?신세였습니다. 우리 모두는 사망의 웅덩이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런 ?우리들을 주님은 건져 주셨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바쳐서 말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여러분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구원을 입은 자로서 ?은혜를 입은 자로서 그 받은 은혜를 갚기에 힘을 기울이는 여러분을
들이십니까? 아니면 은혜를 저버린 여러분들은 혹 아니십니까? 혹 우리들 ?가운데 천사들로부터 "와람히야"하는 욕을 들어야 하는 사람들은 없습니까? ?이제 이 시간 오늘 본문을 통해 과연 나는 어떠한가? 나에게는 배은망덕한 ?요소가 없는가를 함께 살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슴에 묻어 두었던 호세아
우리는 지난 시간에 호세아가 자신의 마음속에 끊임없이 솟아오르는 ?수많은 질문들을 가슴에 묻어두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시간 살펴보았던 말씀 중에 호세아를 ?가장 당황스럽게 했던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그렇습니다. 음란한 아내를 ?취하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호세아는 이런 하나님의 요구에 모든 ?당황스러움을 가슴에 묻어두고 고멜이라는 음란한 여인과 결혼을 합니다. ?이 고멜이라는 여인은 잠시 즐길 수 있는 상대는 될 수 있었을지언정 결혼 ?상대자로는 부적합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세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이 여인과 결혼을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이 ?예식에 있어서 누가 감격하겠습니까? 그렇습니다. 고멜입니다. 자신의 ?과거를 다 덮어 둔 채 자신의 인생에 새 길을 열어준 이 호세아가 너무나 ?고맙고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새로운 인생을 멋지게 살아가리라는 다짐을 했을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얼마간은 그 약속이 지켜졌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제 버릇 개 못 준다는 속담과 같이 고멜은 다시 ?음란한 길로 가기를 시작을 합니다.
고멜이 누구누구와 가깝게 지낸다더라는 소문이 들리기를 시작합니다.
호세아를 만나는 사람들마다 수군데고 지나갑니다. 가족들도 이 일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합니다. 이 때 호세아의 마음은 어떠하겠습니까? ?"와람히야"라는 욕설이 그의 입에서 나올만 합니다. 바로 오늘 본문의 ?상황이 이런 호세아의 경험과 맞물려 돌아가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잘못을 ?책망하고 있습니다.

쟁론하라 쟁론하라
2절은 이런 호세아의 격앙된 감정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무엇이라 ?시작을 하고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너희 어미와 쟁론하고 쟁론하라 무슨 ?이야기입니까?
그렇습니다. 어미와 변론해 보라는 것입니다. 과연 그렇게 해도 되는 지 ?한 번 이야기 해보라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 어미를 빈 털털이로 있을 때 ?아무도 혼인 상대로 생각지 않을 때 버려진 인생을 살아갈 때 나의 신부로 ?맞이하고 정성을 다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