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서강해4>-기다림의 세월들

  조회수 : 550    / 등록일 :    / 출처(저자) : 황석용목사 사랑하는교회



높아지려는 사람들 낮아지려는 사람들
우리들에게는 누구나 높아져 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학생은 ?성적이 높아지고 싶고 직장인은 직급이 높아지고 싶습니다. 가정주부는 ?통장에 잔고가 높아지기를 바라고 사업가는 자신이 경영하는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기를 기대합니다. 아무도 자신이 예전보다 더 낮아지기를 ?소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 역시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저는 자주 제 ?속에서 꿈틀거리는 높아지려는 마음들을 봅니다. 모든 면에서 최고가 되고 ?싶습니다. 높아져 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런 세상에 낮아지기를 기대하고 원했던 분이 있습니다. 바로 ?주님입니다. 그분은 하나님으로서 낮고 낮은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고자 함이 아니요 ?섬기고자 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교훈을 따르는 그리스도인들 역시 ?낮아져 보고자 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하면 낮아질 수 있을 ?것인가를 꿈꾸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자신이 낮아지지 ?못함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면서 하나님께 기도하기도 합니다. ?참으로 귀하고 아름다운 모습이라 할 것입니다. 다 높아지려는 세상에서
낮아지려고 하다니요. 세상 사람들이 이런 우리들을 본다면 어리석다고 ?말할 것입니다. 우리들의 가치관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께 한번 물어 보십시다. 여러분들은 참으로 낮아지기 ?위해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진정으로 낮아지는 것이 여러분들이 ?소원이십니까? 예수님께서 본을 보인 것처럼 그렇게 낮은 자리에 서서 ?섬기는 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여러분들의 진정한 소원입니까?
간혹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낮아지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말 낮아지기 위해서 낮아지려는 것일까? 아니면 높아지려는 ?속마음을 가지고 낮아지려는 것은 아닐까? 다른 사람보다 더 겸손하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서, 낮아지는 자가 큰 자라는 가르침이 있기 때문에 ?일부러 낮아지려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베드로
이런 면에 있어서 대표적인 인물을 성경에서 찾는 다면 베드로일 ?것입니다. 한번은 예수님의 제자들 주변에 누가 진정 큰 자인가에 대한 ?논쟁이 일어났습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셨는 줄 ?아십니까? 예수님은 어린아이 하나를 세워 놓고 "이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논리는 ?자기를 낮추고 겸손히 다른 사람 아래 들어갈 수 있는 자가 큰 자라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베드로의 마음은 자신도 그렇게 큰 ?사람으로 인정을 받고 싶어졌습니다. 그는 마음속에 어떻게 하면 자신이 ?낮아진 큰 자인가를 증명해 보일 것인가를 생각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어떻게 하면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아니 ?주님으로부터 낮아진 자라고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드디어 한 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자신의 얼마나 ?사람들을 용서하는 사람인가를 증명해 보이면 자신이 큰 자로 여겨질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향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마 18:21]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베드로는 이 ?이야기를 해 놓고 예수님의 칭찬을 기대했을 것입니다. 누구나 나 만큼 ?낮아져서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야. 베드로에게 있어서 ?일곱 번이라는 숫자는 다른 사람이 도무지 따라오지 못할 최고의 낮아짐 ?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의견을 달랐습니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 18:22]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 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 주님의 대답은 베드로의 모든 기대를 무참히 ?박살내고야 맙니다. 주님의 이 이야기는 무엇을 말해 주고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용서는 끝이 없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자 오늘 이 베드로와 주님께서 나눈 이야기를 잘 보십시오. 베드로는 ?무엇 때문에 용서해 주리라 생각을 했습니까? 그렇습니다. 높아지기 위해서 ?용서해 주어야 하겠노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7번의 숫자를 정한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주님은 무한정의 용서를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들에게 무엇을 말씀하십니까? 그렇습니다. ?낮아짐은 삶의 본질이라는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를 ?향해서 다른 사람보다 네가 더 의롭게 보이기 위해서 용서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내가 이만큼 용서하는 사람이어야 ?하는 것을 자랑하기 위해서 용서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