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뽑아 나누고>
(마 27:35)
로마 병정 4명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후 제일 먼저 한 일은 ?예수님의 옷을 제비뽑아 나누어 가지는 일이었습니다.
십자가 처형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1. 로마인에게는 십자가로 처형시키는 일이 없습니다.
이방인중에서도 극악한 범죄인에게만 처형하는 사형법입니다.
2. 공식적으로 십자가 처형을 언도받은 자는 자기가 달려 죽을 십자가를 ?자기가 지고 출발합니다. 이때 수직으로 세울 나무는 너무나 무겁기 ?때문에 형장에 미리 갖다가 두는 것이 관례입니다.
3. 재판소에서부터 형장까지 최단거리가 아니라 최장거리를 돌아 가면서 될 ? 수 있는 대로 많은 삶에게 보여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4. 형장으로 가는 길에서 많은 사람들이 죄목을 알도록 죄목을 적은 형태를 ? 가슴에 붙입니다. 때로는 한 사람이 피켓을 드는 것처럼 들고 갈 수도 ? 있습니다.
5. 무서운 채찍으로 치고 조롱도 일부러 하게 됩니다.
6. 형장에 도착하면 죄수의 옷을 벗깁니다. 그리고 요부만 가립니다.
7. 독한 술로 마취를 시켜서 육체를 혼미시켜서 아픔을 덜하게 만들어 주는 ? 은혜를 베풉니다.
8. 십자가에 못을 박습니다. 십자가를 눕히고 박거나 십자가를 먼저 세우고 ?그 위에 박거나 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9. 그런 상태로 계속 버려 둡니다. 보통 3일이 지나면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때로는 맹수들이 와서 뜯어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독수리같은 ?새들이 와서 눈부터 빼먹는 경우도 혹 있습니다.
10.가족들이 병사들에게 뇌물을 주어서 빨리 죽도록 상처를 크게 내게 하는 ? 경우도 있고, 마취제를 계속 주사하여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일부러 다리를 꺾어 죽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
지금 예수님은 이런 과정을 겪으며 드디어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그 때 십자가 아래에서는 로마 병정들 사이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벗긴 예수님의 옷을 제비뽑아 나누어 가지는 장면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이는 죄수의 옷은 사형 집행자의 소유가 되는 ?것이 통례였습니다.
이 제비뽑기는 성경에서 다룬 제비뽑기와는 다릅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선탤하려는 제비뽑기가 아닙니다. 일군을 뽑는 제비뽑기도 아닙니다. 누가 ?전쟁에 먼저 나가 싸울 것이냐의 제비뽑기도 아닙니다. 요나나 아간을 찾아 ?내는 것처럼 죄인을 찾아 내는 제비뽑기도 아닙니다.
이 제비뽑기의 특징이 있습니다. 무엇이 특징일까요?
1. 욕심의 제비뽑기
보통 이스라엘 사람들은 5가지 옷을 입고 살았습니다.
신발, 머리에 감는 터반, 허리 띠, 속 옷 그리고 겉 옷이었습니다. ?그리고 사형집행은 보통 4명의 병정들이 하였습니다. 그들은 두 번 제비를 ?뽑았습니다.(요 19:23-24)
첫 제비뽑기는 겉옷을 제외한 나머지 네 가지를 누가 가지느냐의 ?제비뽑기였습니다. 그리고 겉옷을 제일 비싼 옷이기에 그것을 누가 차지 ?하느냐의 가장 중요한 제비뽑기를 하였을 것입니다.
그 겉옷을 때로는 홑 이불 역할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옛날 어느 마을에 아주 고약한 부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찌나 구두쇠였는지 옆집에서 굶어 죽어 가는 사람이 있어도 못 본 체 ?하는 지독한 구두쇠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구두쇠 영감은 이상한 ?돌연변이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 이제 내가 살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더 이상 구두쇠 소리를 ?들었다가는 죽어서 지옥에 갈지도 모른다. 우선 동네 사람들에게라도 ?인심을 얻어야 하나님이 나를 천국으로 부르실 것이다>
그래서 그 부자는 그 부자의 높은 담위에 이렇게 글을 써 붙였습니다.
<모두 오세요.
배고픈 사람에게는 밥을
병든 사람에게는 약값을 나누어 드립니다.
언제든지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대문 밖에 나온 부자는 이 글을 한번 읽어 보더니 서쪽에서 해가 ?떠올랐다며 신이 나서 말했습니다.
<허허허 나도 이제 착한 사람으로 소문나겠는 걸!>
그로부터 두 시간뒤였습니다. 이 소식은 삽시간에 퍼져서 배고픈 사람들. ?병든 사람들, 돈이 필요한 사람들이 부자집으로 꾸역꾸역 몰려 들었습니다. ? 그런데 이상한 장면이 일어났습니다.
부잣집으로 가는 사람들의 얼굴을 밝고 명랑하고 기대감에 싸여 있는데 ?돌아 오는 사람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찡그리고 있었고 어두워 있었습니다.
한 청년이 이상하여 가보았습니다. 대문은 활짝 열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부글부글 끓고 있었습니다. 청년은 조금 더 가까이 가보았습니다. ? 그는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문 안쪽으로 10마리도 넘는 사나운 사냥개들이 밖을 향해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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