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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생애>-언약의 표징
조회수 : 491 / 등록일 : / 출처(저자) :
황석용목사 사랑하는교회
이름 바꾸기
저는 두 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황석용이라는 이름이고 다른 하나는 황종호라는 이름입니다. 황석용이라는 ?이름은 저의 할아버지께서 지어주신 이름으로 호적에 올라 있었던 이름 ?이였으며 황종호라는 이름은 아버지께서 지어 주신 이름으로 제가 중학교를 ?졸업할 때 까지 저를 부르던 이름 이였습니다. 중 3때 일이었습니다. ?학교에서 호적이 필요하다기에 저의 호적을 뛰어 왔더니 저의 호적의 ?이름과 주민등록의 이름이 다른 것이 였습니다. 호적의 이름은 황석용이
였고 주민등록상의 이름은 황종호였습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어 학교에서 ?야단이 났습니다. 학교를 다닐 수 없다느니 어떻게 일을 이렇게 처리할 수 ?있느냐느니 여러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결국 호적에 있는 이름으로 ?이름을 바꾸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름을 황석용으로 ?고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친구들을 만나면 저를 부르는 이름이 각기 다릅니다. 어떤 ?친구들은 저를 종호라고 부르기도 하고 어떤 친구들은 저를 석용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고 보니 한가지 편리한 것이 있더군요. 혹 길을 ?가다가 저를 알아보고는 저를 향해서 이름을 부를 때 저는 그 친구가 ?기억이 나지 않을 때 저의 이름을 어떻게 부르는가에 따라 중학교까지의 ?친구와 그 이후의 친구를 구분할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간혹 우리 주변에서 자신의 이름을 바꾸는 경우들을 볼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 제법 유명한 어느 목사님이 자신의 이름을 바꾼 적이 ?있었습니다. 그분이 무엇 때문에 자신의 이름을 바꾸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고 궁금증을 가지게 하는 일임에는 틀림이 ?없었습니다. 저도 저의 친구 목사들과 그분이 이름을 왜 바꾸었을까 하는 ?문제와 우리들도 이름을 한번 바꾸어 보자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떻습니까? 만약 제가 다시 이름을 바꾼다면 어떤 이름이 적당하리라 ?생각을 하십니까? 혹 제 이미지에 맞는 그럴 듯한 이름이 생각나시면 제게 ?개인적으로 말씀해 주신다면 한번 고려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경에도 간혹 이름이 바뀌어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아브람이 ?아브라함으로 사래가 사라로 야곱이 이스라엘로 사울이 바울로 바뀐 경우가 ?그 예입니다. 성경에서 이처럼 이름을 바꾼 경우는 스스로에 의해서 바뀐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저들의 이름을 바꾸어 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이름이 바뀌었던 사람들의 삶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이름을 바꿀 것을 요구 한 것은 단지 이름만 바꾸는 것으로 끝이 나지 ?않았습니다. 이름이 바뀌는 것을 기점으로 해서 저들의 인생도 바뀌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경에서 이름을 바꾼다는 것은 인생을 ?바꾼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오늘 이 시간 살펴보고자 하는 본문의 사건도 바로 이런 ?것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브람이 아브라함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사래가 사라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오늘 본문을 통해서 ?뭔가 저들의 인생이 바뀌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브람의 인생에서 ?아브라함의 인생으로 사래의 인생에서 사라의 인생으로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오늘 본문의 말씀을 살펴보면서 저들의 인생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가를 한 번 살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구십 구세 때
오늘 본문은 이렇게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구십 구세 ?때에" 우리는 지난 시간 이 말이 의미하고 있는 바를 살펴보았습니다.
이 말이 의미하고 있는 바가 무엇이라 말씀을 드렸습니까? 그렇습니다. ?아브라함의 인생에 있어서 13년간의 암흑기가 있었음을 말해주는 것이라 ?말씀을 드렸습니다. 왜 이 13년간의 암흑기가 찾아 왔습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고 사래의 음성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을 택하지 않고 인간적인 방법을 통해서 무엇인가 이루어 보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기다려야 하는 자리에서 빠른길로 가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것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침묵하시게 했고 아브라함은 영적인 ?암흑기를 지나갔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 13년 동안 아브라함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쉽게 짐작을 할 수 있는 것은 이 기간 ?동안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지는 않았다고 하는 점입니다.
오히려 그 스스로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선 긴 세월들 이였다고 말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가 뿌린 육신이 씨인 이스마엘을 기르면서 그는
이 세월들을 보냈을 것입니다. 이렇게 13년의 세월을 보내면서 하나님께서 ?아무런 말씀을 하시지 않자 스스로 생각하기를 이제는 스스로 독립을 ?했다고 생각을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