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상을 받으리라

  조회수 : 493    / 등록일 :    / 출처(저자) : 곽선희목사 소망교회



어린이들이 읽는 동화책에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임금님이 하루는 한가하게 정원을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날따라 ?모든 식물들이 어째 시들시들한 것이 금방이라도 죽어버릴 것만 같아요. ?하도 이상한 일이어서 궁금히 생각하다가 임금님은 떡갈나무한테 ?물어보았습니다. 너는 왜 죽어가느냐? 물이 모자라느냐? 햇빛을 ?못받았느냐? 영양을 못받았느냐?" 떡갈나무는 대답합니다
"나는 저 전나무처럼 멋진 모습을 가지고 있지 못해서 속상합니다.
내 모양을 보세요. 이 몰골이 무엇입니까?" 떡갈나무의 모양이라는 것, ?실인즉 볼품없거든요. 전나무에 비하면 표나게 초라하지요. 이래서 ?떡갈나무는 속상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보아하니 전나무 역시 죽어가고 있어요. "너는 왜 죽어가느냐?" ?하고 임금님은 전나무한테 물어보았습니다. 전나무는 대답합니다. "나는 저 ?포도나무처럼 맛있고 귀한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포도나무의 열매에 ?비하면 나는 너무나 하는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속상합니다 그래서 죽어갑 ?니다. 임금님은 포도나무에게도 물어봅니다. "그럼, 너는 왜 시들시들 ?죽어가느냐?" 포도나무가 대답랍니다. "나는 저 장미꽃처럼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가 없습니다. 제가 피우는 꽃이라는 건 눈뜨고 볼 게 못됩니다." ?이래서 슬프고, 이래서 죽어간다는 것이었습니다. ? 그런데 유일하게도 조그마한 제비꽃 한 떨기가 꽃을 예쁘게 피우고 ?있어요. 다 그렇게 죽어가고 시들었는데 그 제비꽃만은 싱싱해요. "너는 ?어째서 싱싱하냐?"하고 물었더니 제비꽃은 대답합니다. "나는 너무 볼품이 ?없어서 별명이 오랑캐꽃입니다. 이렇듯 볼 것이 없지마는, 그러나 나는 ?제비 꽃을 피울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내 한 송이의 제비꽃을 임금님은 ?기뻐 보시고 계시지 않습니까?"
여러분, 인간의 불행은 피조물인 자기 존재의 뜻을 모르는 데서부터 ?비롯됩니다. 인간이 무엇입니까? 한낱 하찮은 피조물입니다. 하나님 앞에 ?있는 피조물인 것입니다. 대단하게 생차하지 마세요. 별 것 아니예요. ?미국사람들의 우스갯 소리에 `스프링클링 크리스찬( Sprinkling Christ ?ian)'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스프링클링'은 물을 뿌린다는 뜻입니다
물뿌림을 받은 크리스찬-교회에 잘 나오지도 않지만 유아 세례 받을 때에 ?일단 물뿌림을 받았고, 그 다음에는 또 결혼식할 때에 쌀뿌림받았고, ?마지막으로 죽은 다음 땅에 묻힐 때에 흙뿌림을 받는다-그러니 일생에 세 ?번 뿌림을 받고 끝난다고 하는 비아냥입니다, 그것이 인생이다, ?그말입니다. 일리가 있구나 싶어요.
여러분, 사람이 한세상 산다는 것-너무 대단하게 생각 하지 마세요. 다 ?지나가는 것이고, 별것도 아니거든요. 지난 주간 [타임즈]지에 난 기사 한 ?편이 재미있기에 이야기하겠습니다. 제인 칼멘트라고 하는 할머니, 120세, ?현재로는 이 세상에서 최고령입니다. 그런데 아주 건강해요. 이 할머니,
백 세에도 자전거를 타고 다녔어요. 한 5년 전에 허리를 다쳐서 지금은 ?보행이 좀 불편할 따름입니다. 그런데 그 얼굴이 그지없이 밝고 명랑해요. ?매사에 그녀는 순리대로만 살아요. 감사하고 살아요. 요새 백내장이 와서 ?눈이 잘 안보이는데, 의사가 수술하자고 하니까 그 의사에게 대답하는 말이 ?이렇습니다. "It's normal at one hundred and ewenty not to see." 아주 ?재미있는 말이예요. l20세에 안보이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It's normal. ?수술은 무슨 수술이냐, 그 말입니다 그렇게 산다는 거예요. ? 여러분, 감기 걸리거든 걸리는가보다 하세요. 남 다 걸리는 감기, 나라고 ?안걸리겠어요? 그렇거니 할 것입니다. 넘어지면 그저 부러지거니 하고, 또 ?늙으면 늙는 거니 하고, 죽으면 죽는가보다 하세요. 왜 이렇게 하나님의 뜻 ?앞에 교만합니까? 자기가 뭔데 그렇게 대단해요? 왜 내게 이런 일이.... ?어찌 이런 일이, 야단 피울 것 없어요. 있을 일이 있는 것입니다. It's ?normal. 자연 현상입니다. 모름지기 하나님의 뜻 앞에 겸손하세요. 우리는 ?피조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주시기에 우리가 이만큼 사는 거예요, ?이만큼 사는 것도 감사할 일이지요. 어떤 사람들 가만히 보면 착각하는 ?분들이 많아요. 유럽 여행을 하다보면 옛날의 성들, 몇천 년전에 지은 ?집들, 굉장해요. 주로 왕들의 문화 아닙니까? 박물관에 가보면, 그 왕들이 ?아주 굉장하게 많은 시녀들 거느 리고 호화스럽게 살았던 흔적을 볼 수가 ?있지요. 그래놓으니 대개들 이렇게 말하더군요. "저런 때에 태어났더라면.. ?아, 나도 한번 왕이 되어가지고 영광을 누려보았을 것을...."
이런 사람보고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이 사람아, 착각하지 말게. 그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