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막 1:4-15
찬송 : 378장
주제 : 종, 겸손, 사명
제목 : 종과 그의 선구자
예수 그리스도는 마침내 십자가를 지실 종이었다. 그 종의
사명을 위해서 세상에 오시는 것이다
그 종은 구약에 예언되었다(사42 l4) "내가 붙드는 나의 종
직의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신을 그에게 부었은즉 그가
이방에 공의를 베풀리라,... "
본래는 무죄하신 그분이 죄인과 같이 되시려고 세례를 받으
셨으며(9-ll절) 그의 인성이 종으로서 시험을 받기도 하셨다
(l2-l3절) 그는 또 종으로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셨다
(l4-15절)
한편 그 종이 오시는 길을 세례 요한이 예비했다. 그도 역시
구약에 예언된 인물이었다(사40
3-5, 말3:l'. 4:5). 그는 당대
의 위대한 선생이었으나 `나는 그의 신발을 옮기기에도 부족한
사람' 이라며 자신을 낮추고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는 사람이었
다. 결코 낮아지지 않아도 승셨을 예수, 그리고 종의 종으로서
의 모습을 보인 세례 요한을 보라.
종으로 오신 주님은 분명 만왕의 왕이시요, 만주의 주가 되
심이 세례요한의 태도에서도 볼 수 있다. 주님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분이며, 심판주가 되시고 존귀와 영광을 받으실 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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