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
주제 : 종교개혁,개혁
자료원: 강유중 목사 총회신학교교장
성경본문: 롬 1:17
오늘 종교개혁 기념일을 맞이하여 종교개혁의 원리와 교회개혁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필자는 1969년 여름(8월) 화란 유학을 위해 구라파로 가는 길에 로마를 관
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후 4년만(1973년)에 다시 로마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때 나는 코로세움(Colosseum)을 지나 라테라노
(laterano) 광장에 있는 산 지오바니(San Giovanni)의바시리카( Basilica)
를 보았습니다. 또 이 성당 옆에 서 있는 라테란 궁전(Lateran Palace: 콘
스탄틴 황제 때의 교황들의 거처)를 둘러 광장 건너편에 있는 라 스카라 산
타(La Scala Santa)도 보았는데 지금도 잊지 못할 감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이 라 스카라 산타( La Scala Santa)는 예수님께서 빌라도
에게 심문을 받으시기 위하여 빌라도(Pilate)의 법정으로 올라 가실 때에
밟으신 계단을 그대로 옮겨 와서 이 성당의 게단의 계단으로 만들었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로마를 순례하는 자가 무릎을 꿇고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면서 기도를 드리고 또 한 계단 한 계단 내려 오면서 기도를 드리면,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구원에 이른다고 말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선지 필자가
갔을 때도 여러 사람들이 무릎으로 기어 오르고 내리면서 기도드리고 있었
습니다.
필자가 아는대로 종교개혁자 루터는 신부 시절 로마를 방문했을 때 무릎으
로 이 계단을 기어 오르며 기도하다가 문득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
릴라"라는 말씀이 생각나 그 자리를 걸어 내려 오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이
것은 사람의 공로나 율법적인 행위로 구원을 얻는다고 가르치는 半펠라기우
스주의적인 로마 카톨릭교회의 주장에 대한 반발이었습니다.
그 당시 구라파 각지에는 로마 교황의 허락을 받고 면죄부(Indulgence)라
는 표를 파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마치 어떤 선전대와 같이 旗를
앞세우고 십자가를 들고, 사제, 신부들에 의해 앞 뒤로 둘러 쌓여 도시 벽
지를 돌아 다니며 차마 듣기에도 거북한 소리고 면죄부의 효능을 설명했습
니다. 사람들은 앞 뒤를 다투어 그들을 환영했고, 그 고마운 표를 사려고
했습니다. 참으로 기괴한 일이었습니다.
루터는 로마교회가 사람이 죄의 용서를 하나님의 자유로운 은혜에 구하지
아니하고 이것을 사람의 공적에 돌리려고 한 나머지 이런 부정한 짓을 하는
것에 분격하여 비텐벧크(Wittenberg)교의 문에 라틴어로 쓴 95개조의 항의
문을 붙임으로 종교개혁의 봉화불을 부쳤습니다. 이때가 1517년 10월 31일!
인류 역사에 큰 날이 있었다면 예수님의 탄생을 빼고 이 날만큼 큰 날이 어
디 또 있겠습니까? 1453년 동로마제국의 멸망으로서가 아니고, 1492년 콜롬
부스(Columbus)의 신대륙 발견으로서가 아니라, 1455년의 구텐벧크
(Gutenberg)의 인쇄기의 발명으로서도 아니라, 1517년 루터의 로마 교황청
에 발매한 면죄부 반대로서 근대사는 시작된 것입니다.
이해, 이 날로서 우리가 오늘 신앙하는 신교(Protestant)는 시작된 것입니
다. 이해, 이 날로서 근대사회, 근대문명은 시작된 것입니다. 종교개혁(The
Reformation)! 이것이 바로, 이 날이 바로 사람이 하나님과 다시 한번 바른
관계에 들어가는 날이었습니다. (Be right with God and all will be
right).
루터의 종교개혁은 근 1,000년간 율법에 붙잡혀 공포와 암흑 속에 사로잡혀
있던 유럽인들을 율법에서 해방시켜 믿음으로 의롭게 하는 복음에로 나가게
한 것입니다. 로마서 3장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제는 율
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
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
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
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으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
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관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
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뇨? 있을 수 없느니라.
무슨 법이냐?행위로냐?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자므
으로 되는줄 우리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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