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라가 자유케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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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
주제 : 종교개혁,진리,자유
자료원: 곽선희 목사 소망교회 예장통합
성경본문: 요 8:31-40


우리는 8.15일을 광복절을 돌이켜 볼 때 우리 민족의 유월절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36년 동안 우리 나라는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또한 문화
적으로 일본의 탄압 아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신앙의 자유마저
도 박탈하였습니다. 그들은 신사 참배를 강요하였고,'가미다나'라고 하는
조그마한 나무곽을 숭배하라고 협박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로 우리 민족은 그렇게도 갈망하던 해방을 맞이하게 되었고 자유인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자유의 고귀함을 망각한 자유의 남용으로 우리 민족
은 결국 자유를 보존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우리가 누렸던 자유는
서로 미워하는 자유 뿐이었습니다. 자유로운가 했더니 방종의 노예가 되었
고 그 사실을 깨달았을 때에는 이미 민족 상쟁의 앞잡이가 되어 있었습니
다.

사실상 '죽음이 아니면 자유를 달라'라는 구호는 비단 남북전쟁 때에만 절
실했던 말은 아닐 것입니다. 인간은 적어도 생명보다는 자유를 더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인지상정인 것입니다. 부유하게 살기보다는 자유롭게 죽고 싶
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유란 무엇입니까?
가난하여도 자유인이 되기 어렵습니다. 무식해도 자유인이 될 수 없습니
다. 모른다면 아는 자에게, 없다면 있는 자에게 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
니다. 그러나 이 모든 자유 중에서 가장 근본적인 자유는 양심의 자유입니
다. 비록 같은 감옥 안이라 할지라도 죄를 짓고 잡혀온 사람에게는 속박이
있을 분이지만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일하다 들어온 사람에게는 무한한
자유를 누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유는 정의에 있고 진리에 기
초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유는 소유에 있지 않습니다. 물량적인 성공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사람
들은 돈.명예,권세,지위 따위로 자유인이 되려고 합니다만 결국 마지막에는
그것으로 넘어지고 맙니다.

죠지 폭수는 '악마도 병들면 천사가 된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권세 명예,
돈이 있고 보니 엄청난 죄도 서슴지 않고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
무리 악한 사람이라도 죄를 지을 기력이 없는데 어떻게 죄를 짓겠습니까?
그러므로 자유는 빼앗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사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장퓨는 자유케 하므로 얻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은 내가 임으로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진리가 나를 놓아 줄
때 비로서 자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거짓과 허물은 속박의 함정입니다. 그곳에 한번 빠지게되면 헤어날 길이
없습니다. 오직 진리만이 참 자유를 내게 보장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은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
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
다. 내가 자유하다 하지만 바로 이 시간에 너희들이 교만의 종이 되어 있고
불의의 종이 되어 있다는 것을 잊었느냐?"

죄를 범하는 자유는 진정한 의미에서 자유가 아닙니다. 그것은 죄의 종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방종은 자유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할 수 있
다고 하는 자유를 진리에 복종시킬 줄 모르는 사람은 자유보다 죽음을 택하
는 사람이며 속박의 함정으로 빠지는 사람인 것입니다.

그러나 참된 자유인이 되는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제자가 된다는 것은 그를 믿고 따르며, 그에게서 배우며,그만을
주로 섬기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주님에게 매이고, 주님의 말씀에 거하고,
주님에게 순종하게 될 때에 자유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그리스도를 믿어서 얻을 수 있는 자유는 첫째, 두려움으로부터의
장입니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가는 길은 그의 양심과 진실이 그를 성원
해 줍니다.

마르틴 루터는 종교 개혁을 위하여 불름스 회의에서 재판을 받기 전에 그
자리에서 한 마디의 기도를 하였습니다. "오, 하나님! 나 여기서 있습니
다." 얼마나 담대한 기도입니까? 얼마나 자유할 수 있는 순간입니까? 생사
간에 중요한 시간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를 몰라 줍니다.그러나 하나님께
서 그를 도우신다는 확신을 가졌을 때 그는 결코 외롭지도 두렵지도 않았습
니다. 마르틴 루터는 "하나님께 절대로 복종하는 길 밖에 자유로운 길이 없
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진리를 알고 진리를 따를 때 어떠한 속박도 두렵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죽음까지도 그를 두렵게 하지 못합니다.

저는 얼마 전에 수감되었다 풀려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