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원어해설)
히브리어로 (카짜르)라는 용어는 "수학하다"는 의미이다. 그것
의 명사 (카찌르)가 "수확" 을 가리킨다. 다른 히브리어 (테따아)
도 소득, 수확을 의미한다. 본질적으로 구약에서 추수감사절기는
부교절 /유월절(4, 5월의 보리추수-출 34 :18-20), 칠칠절 /오순절
( 6월의 밀추수-레 23: 15-21 출 23:16), 초막절( 10월의 포도추
수-신 16 13-16 ' 출 23: 16)의 매절기 때마다 지켜졌다고 말할 수
있다.
단지 주된 양식인 밀추수와 관련하여서는 오순절 /칠칠절이 언급
될 수 있다. 칠칠절을 (하그샤부오트) 라고 한다 그러므로 구약은
독자에게 1년내내 감사의 생활을 끊이지 않는 삶의 자세를 교훈하
고 있다.
구약에서 (카찌르)는 크게 두 의미로 사용되었다. 추수한 작
물, 특히 낟알들의 수확(창 8 :22 사 17,11 23:3 출 34:22 ,
레 19:9이하 ,23:22이하 , 삼상 6:13 단 24:19)과 다음은 수확
시기 자체 (출 34:21 삼상 21:1O 사 9:2 18:5 렘 5:24 8:20
잠 6:8 10:5 26:1등)를 말한다
신학적인 의미에서 수확, 추수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진다.
호 6: 11에 의하면 유다여 내가 내 백성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
(주의 백성 사마리아를 심판하여 그들로 이방에 사로잡히도록 행한
후) 내가 네게도 추수할 일을 정하였느니라 한다. 여기서 추수할
일은 심판할 일, 즉 이스라엘의 운명. 삶이 끝남처럼 유다의 삶도
끝남을 가리킨다. 왜냐하면 사람이 곡식을 땅에 심고 그후 다 자란
곡식을 추수하듯, 추수함으로써 그 농사일을 완전히 끝내 버리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사 16:9 17:11의 추수장면도 이와같은 경우이
다. 또한 렘 51 :33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말씀이 나온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딸 바벨론은 때가
이른 타작마당과 같은지라 미구에 추수 때가 이르리라 하시도다 위
에서 인간추수가 비유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하나님은 바벨론에게
일찍 타작을 행하신다. 구약에서는 신약과 신기할 정도로 맞아 떨
어지는 부분이 있다. 그것이 인간경작과 관계된 위에서 언급될 귀
절들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밭에 씨를 심듯이(암 9 :13-15 참고)
그의 삶의 역사를 허락하사 나름대로 알곡이든 쭉정이든 자신의 열
매, 곧 추수때 전까지 자신의 결실을 갖게 하신다. 타작마당에서
쓸모없는 쭉정이들은 버려짐을 당한다. 타작기는 마치 심판의 날선
검처럼 낟알들을 타작한다. 그러므로 아직 추수때에 이르지 않은
곡식들은 여전히 그들의 삶의 역사가 보장받은 자신을 일구어 나가
는 시기에 있는 살아있는 생명이다. 자연의 이치(심고 거둠의 법
칙)와 비교된 인간경작의 비유에서 버림을 받기 위해 이른 여름 추
수 아닌 때에 추수기를 맞는 곡식이 있다면 그 곡식의 생명은 차라
리 심기우지 않는 것이 나았을 만큼 아무 가치가 없다. 마찬가지로
인간에게 있어서 추수기라고 할 수 있는 자신의 삶의 심판시기 즉
죽음의 시기(하나님의 징벌에 의해 갑작스런 죽음이든 자연사이든)
에 인간은 자신의 삶에 대한 가치를 판정받게 될 것이다. 인간 경
작자이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가치있는 삶으로 판결하신 인생은 알
곡으로서 대우될 것이며 버려질 수밖에 없는 무익한 삶의 판결하신
그런 인생은 쭉정이처럼 내버림을 받게 될 것이다.
추수감사절, 곧 추수는 다른 신학적 의미를 갖는다. 그것은 추
수기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에 대한 것이다. 레 19:9 1O에서 카찌
르는(수확물)는 인간에게 귀중한 양식이다. 이 귀중한 양식은 추수
꾼과 그 가족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버려진 생명들 곧 타국인이나
가난한 자들을 위해서도 배려된다(레 23: 22).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그들이 에집트에서 객이 되었음을 늘 상기시키고 계시
다(신 24 : 19-22). 즉 카찌른 경작자만의 소유가 아니다. 그 양식
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다. 따라서 사랑 안에서 배려된 균형있는
분배는 성서가 말하는 공동분배의 모범적 형태이다. 그것은 경작자
와 비경작자 간의 동일한 분배원칙이 아니라 가진 자의 없는 자에
대한 마땅한 사랑의 의무이행이다. 이는 모든 수확, 거두어들인 소
득에 관한 여호와의 명령이다. 그리고 이것이 때를 따라 적절하게
햇빛과 비를 내리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진정한 감사행위요 보답
이다(사 1:10-17 21-23 참고).
(테부아)는 엄밀하게 인간에게 이끌어져 온 모든 소득을 말한
다.테부아는 인간의 각종 모든 소득, 수확을 다 가리킨다 여기서
진정한 수확, 소득의 개념이 형성되고 있다. 사람이 얻은 수확은
정해진 어떤 범주의 소득만이 아니라 그의 상황에서 얻어진 모든
소득을 말한다. 거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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