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추수감사절의 마음가짐
주제 : 추수감사,감사
자료원: 북성교회 예장 구본흥 목사
성경본문: 눅 17:12-16
해마다 감사절은 옵니다. 겨울준비에 우리들은 고민이 하나 더 늘어
갑니다. 분명히 일년중 가장 축복되고 즐겁고 고마워야 할 추수감사절
이 아무 감격도 없이 맞이질 뿐 아니라 오히려 부담스러운 연례행사가
되어버리는 서글픈 감이 드는 것입니다. 과연 이것은 무엇 때문일까
요? 이대로가 좋을까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모든 성서는 하나님이 행하신 역사와 그 은헤를 감사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성서가 가르치는 감사는 하나님을 알고 기
념하며 기뻐하며 찬양하며 고백하는 감사입니다. 이제 추수감사절의
정신과 감사하는 생활의 비결을 성서를 통해서 역사적으로,그리고 교
회의 역사적 사건을 통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 구원의 은혜 가운데 베푸신 하나님 =
추수감사절에 관한 것으로 구약성서에 나타난 가장 오래된 기록을 보
면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르쳐주기를 그 토지 소산의 만물을
거두어들인 후 처음 익은 열매를 광주리에 담아 그것을 여호와의 성소
로 가지고 가서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이렇게 아뢰라고 말씀하셨습니
다.
[내 조상은 유리하는 아람 사람으로서 소수의 사람을 거느리고 애굽
에 내려가서 거기 우거하여 필경은 거기서 크고 강하고 번성한 민족이
되었더니 애굽 사람이 우리를 학대하며 우리를 괴롭게 하며 우리에게
중역을 시키므로 우리가 우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우리 음성을 들으시고 우리의 고통과 신고와 압제를 하감
하시고 여호와께서 강한 손과 편팔과 큰 위엄과 이적과 기사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이곳으로 인도하사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
르는 땅을 주셨나이다](신26:5-9).
이 고백적인 감사노래의 도식을 이루는 하나의 요소는 조상이 겪은
역경과 여호와께 부르짖음, 그리고 구원과 가나안 땅으로 정착하도록
인도하심입니다. 그런데 여호와께서 기업으로 주신 땅에 드렁가서 그
땅에서 얻은 열매로 추수감사절을 노래하면서도 추수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고 여호와의 구원의 행동을 기념하는 고백을 하였을까요. 이는
시편 136편 10-25절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성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추수감사절에 추수한 기쁨에 도
취되어 감사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여호와의 인자하심
과 구원역사를 기념하고 자신의 비천함을 고백하는 감사절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정착하였을때 추수시기를 따라
지킨 추수감사절의 이름은 추수와 관계가 없는 유월절 무교절 장막절
혹은 초막절로 불려졌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
고 인도하시며 보호새주신 행사를 기념하고 역사와 한 것을 말하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추수감사절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추
수감사축제를 즐기로 기뻐하는 것과 전혀 다른 성격을 가졌습니다. 그
것은 곧 하나님의 구원의 행동을 기념하며 기뻐하고 감사하는 삶 전체
의 표현이었습니다.
근대의 감사절은 영국에서 1621년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위하여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아메리카대륙에 상륙하여 많은 고난과 역경데
도 불구하고 농사를 지어 처음 익은 열매들을 제단에 놓고 눈물의 감
사를 드린 것이 그 효시가 된 것입니다.
= 고난 . 죽음 넘어선 [마음] =
추운 초가을 12월에 플리머스 항구에 102명이 상륙하였으나 추위와
굶주림과 병으로 인하여 절반 이상이 생명을 잃어버리고, 그 이듬해
봄에 원주민 추장에게 감자와 옥수수 종자를 얻어 희망의 씨앗을 뿌렸
으나 그들은 또다시 절망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물이 가장 필
요한 때에 3개월 동안 가뭄이 들어 수확할 수 없느니 폐농 직전에 놓
여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신앙으로 성별한 기도의 날을 정하고 금
식기도를 선포하고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시사 갈멜산에서 엘리야에게 나타나던 기적
이 그딜에게서도 나타나서 가물었던 땅에 10일간 비가 내려 위기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에게 있어서 감사하는 마음
은 고난과 죽음을 넘어선 [생명적인 감사]였습니다.
청교도는 본래 영국 국교인 성공회의 형식적이고도 관료적인 신앙에
항거하여 보다더 생명적이고 내면적인 경건한 신앙생활을 살기 위한
무리들을 말합니다. 그들은 12년 동안 본국에서 박해에 견디다 못해
암흑의 대륙이라고 불리던 아메리카대륙에 생명을 걸고 죽기를 각오하
며 대서양을 건넜던 것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신아을 지키기 위한
신앙제일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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