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곱번식 주를 찬양하나이다 (주석)

  조회수 : 566    / 등록일 :    / 출처(저자) : Calvin Commentaries





하루 일곱 번식 주를 찬양하나이다 (시119:164)


하루 일곱 번씩이라는 뜻은 매우빈번
하게 하나님을 찬양하였음을 나타낸다.

"일곱 번씩"이라는 부사를 사용해서 선지자는 자신이 계속해서 또는 매우
빈번하게 하나님을 찬양하였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것은 마치 시험에 빠질 때
마다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잠 24 :l6)라고 한 말씀과 같다.
'하나님의 심판'(규례-한글개역)이란 말은 여러곳에서 하나님께서 죄인들에
게 내리시는 형벌이라는의미로 사용되었고, 때로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주관하
시는 섭리를 일반적으로 가리키는 의미로도 사용되었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선지자가 하나님께서 악한 자들을 벌하시고 온 세상의 다스리심을 통해서 자신
의 공의로우심을 입증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을 찬송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나는 이 말씀이 하나님의 율법을 가리키고 있다고 보는 자들과 의견
을 같이한다. 그것은 처음 해석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시인이 이 시에서 주제
로 말하고 있는 것이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찬양이기 때문이다. 요컨대 다윗은
용이주도하게 하나님의 율법을 묵상했을 때에 의와 지식을 완벽하게 분간하게
되었고, 이것이 대대로 자기의 마음속에서 찬송과 감사가 터져 나오게 했다는
것이다. 이토록 열심히 하나님을 찬양한 것은 다윗이 하나님의 법을 존경심으
로나 존귀한 마음으로 말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법을 인류에게 부여된 이
루 헤아릴 수 없는 은혜로 여겼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찬양을 하게 한 것
은 단순한 경이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감사의 원리를 내포하고 있다.
왜냐하면 다윗은 오류가 없는 하늘의 진리의 씨로 말미암아 복되고 끝없는
생명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보다 사람에게 더 귀한 것은 있을 수가 없음을 알았
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상 생활에서 하나님께 이것에 대한 감사를 드릴 수 있
도록 이 보배를 받은 사람은 백 사람 중에 한 사람 정도로 찾아보기가 어렵다.
오히려 세상에는 어느 곳이고 사악한 배은망덕함이 가득 차 있어서, 어떤 사람
은 하나님의 진리를 무례하게도 배척하고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멸시하거나 경홀히 여기고 있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자
기들에게 불쾌한 것이 발견 되면 이를 가는 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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