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을 한다는 것 (사상)

  조회수 : 532    / 등록일 :    / 출처(저자) : Paths in Spirituality




찬양한다는 것

찬양한다는 말은 무엇을 향하여 기도한
다 는 뜻이다

테야르 드 샤르댕(Teilhard de Chardin)이 표현한 대로 "인간이 보다 더 인
간적이 될수록 그는 항상 보다 더 분명하고 정교하며, 보다 더 위엄있게 찬양
할 필요를 느끼게 될 것이다 이것은 상황의 그릇된 판단일까? 진리는 오히려
종교를 위한 능력, 그리고 특히 예배와 찬양을 위한 능력이 현대인에게는 고갈
되었으며 어느 면에서는 이런 것들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
편에 있는 것일까? 부분적으로 그것은 예배와 찬양이 무엇을 의미하느냐에 그
리고 종교의 비판이 신중하게 이루어지고 그 교훈의 수용(受用) 여부에 좌우될
것이다 찬양의 필요성은 더욱 분명하고 더욱 정교하며 더욱 위엄스러운 것이라
는 테야르의 말을 회상해 보자. 만일 우리가 우리 시대에 있어서 찬양할 필요
성을 경험해야 한다면, 찬양은 절대 군주에게 드리는 찬사의 형태들보다 더욱
정교하게 해석되어 질 필요가 있다. 많은 사람들은 전통적 언어에 어긋난 것은
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찬양한다" (라틴어로 ad-orare ) 는 말은 "무엇을 향하여 기도한다"
는 뜻이다. 그것은 자기 자신 으로부터 벗어나야 하며, 그 자신의 존재보다 크
고 깊고 또 순수한 한 실재(a Reality) 와 교통하여야 한다. 찬양은 비록 이것
이 역설적으로 자기 자신으로부터 벗어남으로써 가능한 것이지만 자기 존재의
고양(高揚) 이다. 잠시 테야르에게 눈을 돌려 보면, 우리는 그가 이것을 어떻
게 표현하고 있는가를 발견하게 된다. "찬양한다는 것, 그것은 측량할 수 없는
것에게 자신을 잃는 것, 소멸되지 않는 것에 뛰어드는 것 썩지 않는 것 속에서
평화를 발견하는 것, 유한한 무한에 몰입되는 것, 명약관화(明若官學) 한 것에
자신을 제공하는 것. 자신이 신중히 자신을 의식 할수록 자신을 무화(無化)하
는 것 그리고 끝이 없는 그 분의 심연(深淵)에 자신의 깊은 내면을 맡기는것
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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